한아시아 55호 small | Page 97

2. 어린이날 : 1월 둘째주 토요일 4. 태국은 국제아동복지 연맹기구 대표인 V.M. 꿀라마니씨가 국 민들이 어린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후원하고 어린이가 자신 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주의를 촉구하기 위하여 어린이날을 규정할 것을 공공복지국에 제의한 결과 1955년 10월 첫째주 월 요일을 어린이날로 설정하여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1월은 우기에서 벗어난 기간이고 모든 편의를 제공해 주 는 때이기 때문에 1965년부터는 이 어린이날을 새해가 시작되 는 1월 두 번째주 토요일로 바꾸어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 고 있습니다. 불타시대에 마가다국의 핌피싼은 마가다국의 수도인 랏차카르 근처에 있는 낏차끗산에서 거기에 계신 정등각을 예방한 자리 에서 다른 종교의 수도자는 그 종교의 가르침에 관한 회의집회 일이 있는데 불교는 아직 그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등각은 비구승에게 핌피싼의 청구대로 태국식 음력 3월 8일이나 14일 또는 15일에 불도회의를 갖고 국민에게 설법하도 록 허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불교가 태국에 보급되어 들어왔을 때 불교도들은 일 반 양력보다 약 1개월이 빠른 태국식 음력 3월 15일에 모임을 갖 었는데 이 날이 바로 달이 북두칠성에 도착한 날임과 동시에 선 약 없이 각계사원에서 1,250명의 스님이 모두 모여 선교한 날이 고 이 회의 모임에 참석한 스님 모두가 비구승이며 또 이들 모두 가 열반자로만 구성되어 있는 바와 같이 기본 4가지 여건이 모 두 구비되어 있어 이 날이 바로 만불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날이 태국식 음력 3월 15일이어서 만약 그 해 에 8월이 두 번 있으면 그 다음 태국식 음력 4월 15일에 불경 을 한다. 3. 만불절 : 3월 15일 스승의 날 : 1월 16일 스승은 학술적인 측면이나 체험적인 측면에서 각 분야 학문을 제시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숭배 인물인 것은 물론이 고 앞으로 제자가 사회에 진출하여 직업을 소지하고 자립하여 국가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름길이 되는 지혜의 밝은 빛을 접 해 나가도록 손수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보살피는 희생정신이 있는 사람 가운데 하나인 것입니다. 이에 태국은 스승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함 을 표명함과 동시에 스승이 사회에서 숭배 받는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1956년 11월 21일 쁠랙 피분쏭크람 내각은 1945 년 1월 16일 정부의 공보인 관보에 국회가 재정하여 국왕의 승 인을 받은 교사법을 공식 발표한 날과 똑 같은 날인 매년 1월 16 일을 스승의 날로 규정하였습니다. 이에 1957년 1월 16일에 최초의 스승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 니다. 4. 현 짝끄리 왕국건립일 : 4월 6일 톤부리왕국 시대의 초기인 1781년에 크메르와 전쟁이 발생하 자 이 톤부리왕국의 마하까싸쓱이 크메르를 정벌하고 귀경하 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마침 이 톤부리왕국의 딱씬왕이 비정상적인 처세 를 보이면서 백성으로부터 비난을 불러일으키게 되자 재반관료 와 백성은 1782년 4월 6일 마하까싸쓱을 새로운 왕으로 모시고 수도를 현 방콕으로 옮기면서 또 다른 랏따나 꼬신왕국인 짝끄 리 왕국을 건립하고 그를 초대 엿화왕으로 모셨습니다. 이에 태국은 현 랏따나꼬씬왕국인 타이왕국의 제 6대 와치라웃 왕이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1919년에 짝끄리 왕국 건립일로 정하고 오늘날까지 세습해서 국경일로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한아시아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