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뉴스
승용차서 자살한 여성 발견돼
지난 12일 방콕시 퉁썽헝 경찰서에는 방콕시 락씨지구 쨍왓타나
도로에 위치한 싸타반프라뽁카우의 주차장 5층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청소원에 따르면 현장을 청소하던 중 매연 냄새가 나 해당 승용차
를 확인했고, 승용차 안에 있던 여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퉁썽헝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고무끈을 승용차 도관에 연결
해 차 안으로 연기를 흘려 자살했다고 밝혔다.
치앙마이서 트럭과 오토바이 충
돌…사망자 1명
지난 13일 치앙마이주 치앙다우 경찰서에는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는 신고가 접수됐다.
치앙마이주 치앙다우지구 반후아조 초따나 도로 인근에서 트럭과
오토바이가 정면 충돌했으며,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남성이 사망
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토바이에 탔던 남성이 역주행을 하면
서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쌈롱따이 창고서 화재 발생…사
망자는 없어 핸드폰 배터리 충전하면서 음악
듣던 남성, 합선으로 사망
지난 13일 사뭇쁘라칸주 쌈롱따이 경찰서에는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사뭇쁘라칸주 프라쁘라댕지구 뿌자우
싸밍프라이 도로 44/1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없
었다.
창고주에 따르면 아내와 함께 밥을 먹던 중 연기 냄새가 나 창고를
확인하러 갔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알고 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
다.
이번 화재는 약 1시간에 걸쳐 진압됐고,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 촌부리시, 버윈 경찰서에는 인근 콘도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해 사
망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라찬 쑤야(36세)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자는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는 상태로 발견됐고, 핸드폰은 충전 중이었
다. 그 밖에 다른 부상은 없었다고 알려졌다.
사망자의 아내에 따르면 집에 돌아왔더니 남편이 누운 자세로 있어
잠든 줄 알았다며, 깨워도 반응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했고, 이미 사
망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이 충전 중이었던 핸드폰을 통해 이어폰을 끼
고 있다가 전기 합선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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