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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때문에 죽을 고비 넘긴 운전 소득세 환급해 준다는 보이스 피 자 싱 기승 지난 9일 아침 6.30분 경 차청싸우 시 쭈라랏 병원에는 따완 쌍텅 (52세)가 얼굴 및 양쪽 팔에 화상을 입고 입원했다. 피해자가 운전 하고 온 차량 확인 결과, 옆 문의 유리가 깨지고 뒷문은 고장났으 며 커튼 등이 불에 타 그을음이 남아있었다고 알려졌다. 이 남성은 씨라피롬 마을에서 차를 타고 나오면서 담배를 피우려 고 창문을 열었다. 하지만 공기 중에는 가스가 누출된 상태였고, 이를 모르고 라이터 를 켰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폭발음과 함께 몸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했고, 화상을 입은 채 병 원으로 운전해 왔다고 전했다. 현재 이 남성은 화상을 입은 부위의 상처가 심해져 소통이 힘들다 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빳따니 내에서 폭발물 발견 지난 2월 11일 빳따니주 야링 경찰서에는 빳따니 내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야링 경찰서 따르면 새벽 5시 30분경 빳따니주 사이부리지구 타 싸뎃도로 인근에서 폭발물이 발견됐지만 다행히 폭탄물 처리를 완 료했다. 하지만 아침 8시 25분경 야링지구 야무에 위치한 야링학 교 앞에서 폭발물이 터져 부상자가2명 발생했다. 또한, 아침 9시 30분경 야랑지구 카우뚬 410도로 인근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 바구니에서 폭발물이 또 터졌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알려졌다. 현재 범인을 잡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 최근 들어 보이스 피싱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고, 그 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소득세를 환급해준다고 시민들을 속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 국세청은 납세자에게 개인 소득세 환급에 대해 연락 하는 일은 없다고 밝힌다. 그렇기 때문에 국세청과 직원을 사칭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ATM을 통해 송금을 요구하면 국세청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 현재 소득세 환급은 신분증 번호를 통해 등록한 전자 지불 시스템 PromptPay 통장으로 환급해 주거나 등록된 주소로 우편을 이용 해 보내준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물 탱크에 독 탄 줄 모르고 물 마 셨다가 병원행..피해자 2명 용의 자는 조사 중 지난 11일 춤폰시에서는 물 탱크에 독약이 든 줄 몰랐던 수완 브릿 (76세)와 티다 브릿(63세)이 해당 물 탱크에서 나온 물을 먹고 병 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싸위 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물 탱크를 확인했고, 물 색깔이 불투명 하고 약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피해자의 딸인 완라야에 의하면 10일 피해자인 아버지가 자신들 의 집 앞에서 술을 먹고 취해 있던 이웃집 2명을 쫓아냈던 적이 있 고, 바로 다음날인 어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하며 이웃 사람 2명 을 의심스러운 용의자로 지목했다. 현재 경찰은 탱크에 담겨있는 물을 검사하고 피해자 진술 등을 통 해 조사 중에 있다. 한아시아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