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55호 small | Page 83

외국인 운전하던 차량에 남학생 치여 사망 "기차 앞에서 사진 찍으려다” 사 고.. 2명 중상 지난 6일 현지 언론은 치앙라이 매야우 경찰서에 치앙라이 쁘라차 누크러 도로에서 한 중학교 남학생이 외국인이 운전하던 픽업차에 치여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 남학생은 부모님과 떨어져 고아원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사고 후, 남학생을 확인하러 온 어머니는 아들의 모습을 확인하 고, 충격에 정신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새벽 5시경 방콕시 높파옹 철도 경찰서에는 방콕시 파야 타이지구 쌈쎈나이 기차역에서 방콕-랑싯행 311번 기차에 치여 남성과 여성 각각 1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상자들의 친구에 따르면 퇴근 뒤 쌈쎈나이 기차역 인근에서 맥 주를 마시다 해당 여성이 기차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해당 남성 과 함께 기찻길로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상을 입은 남성과 여성은 와시라파야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타이 항공 미국 항공편 다시 제공 방콕 미세먼지(PM2.5) 농도 기 준비 준치 초과 높은 기름 가격 탓에 중지되었던 태국-미국간 항공편 운행을 조만 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적자운행으로 2015년부터 중지됐던 미국 항공편을 재개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3월 이전에 조사 결과가 나오면 관계자들의 논의를 거쳐 재개하게 된다. 현재 태국 항공 당국은 FAA안전 등급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올 해 3월 FAA에서 검사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초대할 예정이다. 현재 타이항공은 목적지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중 대비 비용 효과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가 끝난 후 세 도시 모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세 곳의 항공편 모두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8일 태국 환경부 오염관리국 국장은 방콕 미세먼지(PM2.5)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69-94㎍/㎥로(보통: 50㎍/㎥) 측정됐으며, 이는 최근 들어 증가한 것이다.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는 방콕의 날씨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 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염관리국은 시민들에게 외출 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특히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노약자나 어린이는 주의하라고 당부했 다. 한아시아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