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55호 small | Page 111

한국군, 코브라골드훈련 합류…美 北 통신, 미국 겨냥해 “우린 대화 해병사령관 "한국 곁을 지킬것" 도, 전쟁도 다 준비” 한국군이 지난 17일 태국에서 미군 주도로 진행 중인 수륙양용차 상륙 연습인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군 병력 300여 명이 이날 태국 동부 사따힙에 도착 해 이곳에서 훈련 중인 미 해병, 태국군과 합류했다. 이는 한국군이 코브라골드에 처음 참가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숫 자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앞서 우리 해군은 해군과 해병대 병력 430여 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태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29개국 1만1천75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에는 우리 상륙함 천자봉함과 미 강 습상륙함 본험 리처드함 등이 동원됐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 사령관은 "우리는 한국의 친구들, 한국인들의 곁을 지키고 그들과 협력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동맹"이 라고 강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우리는 대화에도 전쟁에도 다 준비되어 있다”며 “이에 대해 온 세계가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되어 유독 미국 만 모르고 있는가”라고 밝혔다. 이 통신은 이날 ‘미국에는 선택의 여지조차 없다’라는 제목의 논평에 서 “최근 트럼프 패들이 북핵 문제가 외교적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 면 군사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떠들고 있는 것이 주목되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통신은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한반도)에 관계개 선의 기류가 흐르고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염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미국이 그 무슨 외교적 방법의 실패를 전제로 한 군사적 선택에 대해 제창하는 것은 실로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비 판했다. 이어 “이것은 명백히 북남관계 개선에 제동을 걸고 조선반도에서 또 다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라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 선택이 결코 생존의 출로가 아니라는 것을 단호하고 무자비한 징벌로 가르쳐줄 힘과 의지에 충만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미국이 외교적 방법을 통한 북핵 해결에 실패할 경우 군사 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둠으로써 북한을 압박하는 데 대 한 견제로 해석된다.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지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움직이기 시작한 미국의 올림픽 이후 전쟁 난 16일 고위 간부들과 함께 할아버지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을 안치 그림자’라는 제목의 다른 논평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계기로 연기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올림픽 이후 실시 문제를 거론 신문은 북한 중앙통신을 인용해 김정은이 고위 간부들을 대동하고 이 했다. 통신은 “트럼프 패의 전쟁연습 재개 소동은 조선반도에 깃든 평 날 오전 0시 금수산 태양궁전을 방문해 김정일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 화의 작은 싹마저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 망동으로서 긴장을 완화하고 시했다고 전했다.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려는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제사회의 열망 중앙통신은 김정일의 업적을 토대로 "김정은 동지의 주위에 굳게 단 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결하자"고 강조했다고 한다. 는 이미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또한 이날 금수산 궁전에는 김정은의 측근이었다가 북한 인민군 총정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천명하였으며 이것은 결코 그 어떤 수사 치국장에서 해임당한 황병서가 약 4개월 만에 얼굴을 내밀었다. 학적 위협이 아니다”고 했다 김정은, 김정일 생일 맞아 금수산 궁전 방문 추모 한아시아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