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54호 small-1 | Page 72

태국경제 2017년 태국 수출률 9.9% 성장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2017년 태국 수출 성장률 6년 만에 최고치 기록 태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태국 수출 규모가 9.9%로 집계되면서 역 대 최고치이자 6년만에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와 주요 무역 대상국의 경기가 회복됐을 뿐만 아니라 CLMV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와 인도로의 수출 금액도 예상보다 높아 무 역 수지는 130억달러로 집계됐다. 2018년 역시 작년에 이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핌차녹 원커펀(Pimchanok Vonkorpon) 태국 상무부 소속 무역정책 및 전략국(Trade Policy and Strategy Office : TPSO) 국장은 2017년 태국의 국제무역 통계와 관련해 수출 규모는 2,366억9,400 만달러로 2016년 대비 9.9%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 다. 한편 수입은 2,227억6,350만달러로 14.71% 상승했으며, 139억3,070만달러의 흑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수출 규모는 197억4,100만달러로 2016년 동기 대비 8.63% 증가했으며 이는 10개 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규모는 200억1,920만달러로 16.60%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 성장률 상승 원인으로는 세계 경제와 주요 무역거래 대상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CLMV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와 인도로의 수출 규모는 역대 최고치라고 전했다. CLMV 국가로의 수출 규모는 251억9,100만달러로 13.1% 증가했으며 인도로의 수출 규모는 64억8,700만달러로 25.8%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72 한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