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53호 small | Page 50

교민뉴스 방콕에 태국 시장 진출 위한 ‘수출 인큐베이터’ 생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 홍, 이하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 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 은 현지시간 12월 8일 태국 방콕에 있는 비라즈타워에서 중소기업 의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방콕 수출인큐베이터’ 개소식을 가졌다 고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사무공 간 제공과 함께 법률, 회계, 마케팅 등의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현지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곳으로, 코트라와 중진공이 공동으로 전 세계 주요 13개국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광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임채운 중진공 이 사장, 김기준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인, 태국의 산업부, 투자청, 중소기업 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의 비즈니스와 투자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콕 수출인큐베이터 관계자는 “개소식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입주규모(10개실) 100% 이상의 기업 이 입주신청을 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단순한 해외영업 을 위한 사무실이 아닌 기술교류, 현지 생산법인설립 등을 통해 양 국 간의 상호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태국 진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타야행 관광버스 트럭과 충돌 한국인 29명 부상 치앙마이서 한국인 태운 버스 전 복 지난 20일에 파타야로 향하고 있던 트럭이 관광버스의 뒷부분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광버스 내 부상자 30명이 발생했고, 인근 파야타이 병원으로 이 송되 치료를 받았다. 이 중 29명은 한국인이고 나머지 1명은 태국인 가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인 가이드에 따르면 방콕에서 파타야로 향하고 있던 중 트럭 이 버스의 뒷부분과 충돌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트럭 운전기사는 버스 뒤를 따라가다가 버스가 갑자기 멈추면서 부딪쳤다고 말했 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돼 부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치앙마이주(州) 도 이사켓 지구의 한 도로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우고 인근 온천 으로 가던 관광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12명과 현지인 가이드 1명, 운전기사 등이 다쳤다. 부상자 대부분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 후 퇴원했지만, 한국인 남성 1명은 양팔, 여성 1명은 어깨에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 버스 운전사는 "커브 길에서 트럭을 피하려 다 중심을 잃고 도로 옆 도랑으로 전복됐다"고 말했다. 50 한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