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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뉴스 미얀마 고아 코끼리들의 겨울 중국에서 예기치 않은 추운 전선이 동남아시아에 내려 왔을 때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의 사람들은 이 추운 날씨를 견 디기 위해서 두터운 옷들을 입어 견뎌 냈다. 하지만 코끼리 들 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비정상적인 추운 날씨로 인해 미얀마의 고아 코끼리들은 비 영리 단체인 Save Elephant Foundation의 설립자 인 Sangdeun Lek Chailert씨에 따르면 직원들이 짚을 사용하 여 보육원에 있는 7마리의 동물을 보호 하기 위해서 Winga Baw 캠프로 급히 출동 했다고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영상 8도까지 떨어 졌으며 이곳 방콕에도 지난 한주 동안 17~18도를 기록했었다. 미얀마의 Bago 지역에 있는 이 수용소에는 또 하나의 비밀 무기가 있는데 그것은 거대한 편물로 뜨개질을 한 담요 인데 이것 은 25년 동안 코뿔소 보존에 종사하고 있는 수 브라운(Sue Brown)과 수의사인 엘리사 베스트(Elisa Best)가 2016년 11월 페이스북에서 창립한 야생동물 보존 공예단체 Baby Rhinos에서 기부한 담요라고 한다. 34 한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