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53호 small | Page 120

스포츠뉴스 매니 파퀴아오, '서울 글로벌 대 사' 됐다 세계프로복싱 8체급 석권에 빛나는 아시아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 필리핀 상원의원이 '서울 글로벌 대사'가 됐다. 서울특별시청은 "박원순 시장이 지난 26일 서울시청을 첫 방문하는 파퀴아오 상원의원을 만나 '서울 글로벌 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글로벌 대사'에 대해 "분야별 전문성과 영향력 있는 해외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친서울 글로벌 네트워크로, 서울시에 대 한 정책 자문과 해외도시와의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 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6월 문화/예술 분야의 세계적 거장인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총감독을 러시아 현지에서 위촉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글로벌 대사는 명예직으로 위촉 분야 및 서울시 도시외교와 관 련된 시정 자문 및 해외도시-국가와 서울시 간 우호교류 및 협력 강 화를 위한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림픽 개최지 강릉 음식값 '들 썩'…"한탕주의 금물"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논란이 됐던 '바가지 숙박요금'이 점차 안 정을 찾는 가운데 이번에는 음식값이 들썩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지역에서는 올림픽 개최와 경강선 KTX 개통 등을 틈타 많은 음식점이 연초대비 값을 올 렸다. 강릉의 대표 음식 가운데 하나인 물회는 1만2천∼1만5천원 하던 것 이 대부분 1만5천∼1만8천원으로 올랐고, 서민 음식인 칼국수도 연 초 6천원에서 지금은 7천∼8천원은 줘야 한다. 네티즌들은 동계 올 림픽 개최를 맞아 한 몫 올리겠다는 '한탕주의'가 아니겠냐며 씁쓸함 을 감추지 못했다. 경상남도, 씨름 대통령배 단체전 3년 연속 제패 평창조직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대회 성공 개최’ 업무 협약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맺 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 장 이희범)는 12월26일 “조직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이날 조직위 주사무소에서 ‘기관 보유 홍보 매체 활용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과 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 김기홍 기획사무차장, 한국언론진흥재단 민병욱 이사장, 이동우 광고국장 등이 참석했다. 120 한아시아 경상남도는 26일(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 대통령배 2017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 결승(9 전5선승제)에서 경상북도를 5-3으로 제압했다. 경상남도는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 다. 단체전 결승에서 경상북도를 만난 경상남도는 김창현(초등부), 이창 범(중학부), 남광우(중년부), 김민경(청년부) 등 앞서 열린 각 부별 개 인전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앞세워 대회 3연패를 노렸다. 준결승에서는 개최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와 맞붙어 3-3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막판 신유리(무궁화급)와 김민경(청년부)가 활약해 결승에 진출했다. 경상남도는 결승에서도 경상북도를 상대로 한수위의 전략으로 최종 스코어 5-3으로 승리했다. 경상남도를 우승을 이끈 이석윤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