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편안한 분위기에서
술과 맛,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능센”
능센은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팔람3에 위치해 있다. 일을
마치고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편하게 술 한잔 나눌 수
있는 곳이 바로 능센이다.
한아시아가 찾았던 때는 연말로 가오픈기간이었고, 정식 오
픈은 1월 2일이다.
“능센”이라는 상호명은 태국어로 " หนึ่งแสน "으로 10만이다.
능센을 찾아 주시는 교민들 모두 대박을 기원한다는 뜻에서
지었다는 것이 능센 대표의 설명이다.
내부는 한국의 실내 포장마차를 연상시키지만 각 테이블 마
다 화투장을 붙여 포인트를 주었다. 주인장의 안목이 드러나
는 부분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포장마차를 사랑하는 민족도 없을 것
이다. 국내에서도 유행이 돌고 돌아 다시금 포장마차와 함께
실내 포장마차의 인기 역시 올라가고 있다.
능센 내부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
다. 앉자마자 소주 잔에 내오는 것이 있다. 이게 뭔가요 물었
더니 마즙이라고. 손님들의 위를 보호하고, 다음에 또 찾을
수 있게 한다는 능센 대표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타국에서 살아갈수록 한국식이 그리워지는 법이다. 손님들
입장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