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문화
자국의 전통미 계승
기본 물질문화 요소
우리 일상생활 처세에서 기본요소로 되어있는 물질문화에는 크게 의복과
식량, 주택 및 보건위생시설과 같이 모두 4가지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태국에서는 이 일상생활 처세의 기본 4대 물질문화 요소를 자국의 전통적
인 미를 살리며 대대로 여유 있게 보호해 내려오고 있는데, 여기 그 주요
내용을 요약해서 서술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의복
태국이 본래 지리적으로 고온 저습한 아열대지역에 위치해있는 것을 배경
으로 해서 태국국민은 원래 거의 1년 내내 반팔 · 반바지 양식의 비교적
간편한 의복치장 양식으로 생활해 내려왔다.
그런데 현 랏따나꼬씬 왕국시대의 초기부터는 새로운 서양식 의복치장문
화가 점차 가증해서 도입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그 시대적 유행에 일부
흡입되어 태국국민의 그 의복치장양식이 적지 않게 달라진 것은 사실이
다. 그러나 일반 기후를 소지하고 있는 지리적 주위환경에 맞게 창조해낸
전통적이면서도 간편한 자국의 고유의상을 즐겨 치장하며 생활해 내려오
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남자는 국왕이 하사한 아주 간편하고 예의 바
른 반소매 양식의 태국식 정장을 공식 · 비공식적으로 즐겨 착복하며 생
활해 나가고 있다.
2. 식량
태국국민은 전반적으로 아주 풍
부하고 다양한 천연자원을 소지
하고 있는 지리적 주위환경을 배
경으로 해서 언제, 어디서나 항상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각종 채소
와 생선 및 육류 등을 고추장이나
간장 및 각종 젓갈로 요리해서 만
들어 나름대로 아주 맵고 좀 짜면
서도 달콤한 맛이 가득 차 있는 반
찬과 주로 쌀로 만든 밥으로 조성
되어 있는 전통 태국음식을 하루
에 세 끼씩 먹는다.
그리고 태국은 자국 내에 약 200
여 종류나 되는 각종 과일을 생산
하고 있어 이 과일과 다과와 같은
다양한 품종의 소식을 디저트로
마련하여 수시로 즐겨 섭취해 내
려오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 와서는 적지 않은 태
국국민이 나름대로의 식도락가
가 되어 아주 희귀한 맛이 있는 음식을 즐겨 찾아 먹고 가끔 호기에 맞는
외국음식을 갖다가 집에서 응용 요리해서 먹기도 하는 가운데 자국의 전
통음식을 잘 보호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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