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뉴스
양귀비씨 판매한 학생에 15년 구형 2018년 기업환경평가 결과에서
태국은 26위
방콕시 경찰은 SNS를 통해 양귀비씨를 판매하고 구매자에게 토양
및 비료 등 키우는 방법까지 알려준 20세 대학생을 체포했다고 밝
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학생뿐만 아니라 구매자 역시 계속 조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 Bang Kae 지역에서 불법 약물 수출입 및 판매 의
도가 있는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SNS를 통해 토양과 비료뿐만 아니라 양귀비 씨앗
도 판매했다는 증거를 잡은 뒤 체포했다.
치앙마이 공항 계획 전면 수정
태국의 공항들은 치앙마이에 있는 두 번째 공항에 대한 계획을 수
정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예산 역시 삭감될 예정이다.
인접한 치앙라이의 매 파 루앙 (Ma Fa Luang) 공항 확장이 유력
하며 항공 허브로 개발되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AOT의 Nitinai Srismatthakarn사장은 이번 투자 계획을 조정
하는데 약 한 달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항공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두 번째 공항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치앙마이에서 계획된 두 번째 공항 건설은 작년에 시작되었으며,
203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었다.
매 파 루앙 공항의 총 면적은 4,000 rai이며, 공항 확장에 더 적합
하다는 의견이다.
작년 230만명의 승객이 이용했고, 22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80
한아시아
지난달 발표된 세계은행의 2018년 기업환경평가 결과에 의하면
태국은 작년 46위에서 26위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태국은 77.44점으로 2016년에 발표된 결
과보다 5.68점 높아졌다.
1위는 뉴질랜드,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덴마크, 한국은 4위를 차
지했다.
태국 공중보건국 항생제 남용 및
오용 줄이기 프로그램 진행
공중보건국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 전역의 국영 병원들이 마약류에
대한 공중 보건부의 이의 제기와 합리적인 약물 사용 촉진에 동참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태국 내 모든 주립 병원이 항생제 남용을 막기
위한 5개년 프로그램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항생제의 과용 또는 오용은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치료 기간을 늘릴 뿐만 아니라 비용을 증가시킨다
고 덧붙였다.
이번 5개년 계획에 따라 지역 병원은 항생제 사용을 20 % 줄이고
약물 저항으로 인한 질병을 50 % 줄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