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박영보 시집 오늘 따라 - 박영보 시집 | Page 34

목 타는 벌판 한 방울의 물이 그렇게나 아쉬울 줄이야 작렬하는 불볕아래 땅껍질 벗겨지고 사막의 모래바람에 쪼개진 벌판 이럴 때 목마름 해갈시켜줄 한 줄기 단비라도 내려 주었으면 - Death Valley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