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9 Spring | Page 9

저희는 EM 목사로서의 어려운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 을 졸업하고, 여기서 결혼하고, 여기에서 직업을 구하고, 그리고 가 했습니다. 대부분에 서로 이견이 없었고, 화제를 외국에 있는 장 중요하게 서구 환경에서 사역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한인교회에서 건강한 EM이 되기 위한 필요성과 가능성으로 돌렸습니다. " 것입니다. 건강한 EM은 그들이 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있 도록 도울 것입니다. PJ: 이민자들이 있는 한 이민자교회는 항상 존재할거라고 생각하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은 해외선교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는 것을 알지만(물론 매우 좋은 일입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일상을 선교사처럼 살아가야 하는 것에는 별로 중요성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탄할 일입니다!!!) 그래서 현재 교회들은 청년들에게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세계 지 않으십니까?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가르치기 보다는 훌륭한 “한국 해외선교 PK: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항상 1.5세대와 2세대들이 있겠죠?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가르치고 있지요. PJ: 그렇겠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PK: 알아요, 하지만 2세대들이 제대로 성숙되기 위해서는 떠날 필 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다 컸을 때 제대로 된 성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독립할 필요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PK: 그 부분에 대해서는 완전히 동의합니다. PJ: 또한 KM/EM의 관계는 부모/자녀의 관계 이상이 될 필요가 있 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인 이민자 교회의 경우, EM은 한어 예배를 보시는 성도들의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 일한인침례교회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EM의 대부분은 한 PJ: 저도 그것에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제 아들들이 저와 평생 같이 어부 성도들의 자녀가 아닙니다. 하지만, 서구문화를 이해하고 영 살기를 원하지는 않아요. 그럴 만한 돈도 보험도 없구요. 어를 유창하게 할 일이 교회에 생기면 EM이 여전히 그 부분을 책 PK: 부업을 가져야 해요. 프랜차이즈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 임지고 있습니다. 으신가요? PK: 어떻게 그런가요? PJ: 가르치는 일 정도는요.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FKBC에서 PJ: 2세대 한국계 미국인들은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서구문화를 EM은 다른(대부분의) 한인 교회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은 EM은 원어민처럼 이해하기 때문에 이민자 교회에서 그 책임감이 더 큽 아닙니다. 저희 교회 담임목사님께서도 그렇게 보고 계시고, 여태 니다. 언젠가는 EM이 KM의 숫자보다 많아질 때가 올 것이고, 그 껏 제가 함께 일해 왔던 담임목사님들 보다 훨씬 EM을 지원해 주고 때가 되면 영어권 사역팀이 교회의 일상을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계십니다. 이것이 제가 FKBC에서 거의 7년 동안 목회하고 있는 이 이런 의무들은 사역을 잘 하는 것과 최근에 미국으로 온 이민자들 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을 돌보는 일(그분들이 문화적으로 잘 적응하도록 돕는 일)도 포함 대부분의 한인교회는 EM을 단지 “청소년”사역으로 보고 있지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EM을 단지 KM자녀들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는 것 이 일은 EM 목사가 오랫동안 이민자 교회에서 머물 만큼 용감(또 이상의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KM은 그분 는 고집이 세거나)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현재 제일한인침례교 들의 자녀들이 언젠가는 영어만 사용하게 되고 서구문화가 그들의 회 EM에는 25~60세 사이의 부부가 30쌍 정도 있고, 마흔 명 정도 일부분이 될 거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여기서 대학 의 미혼 젊은이들, 그리고 일흔 명 정도의 대학생 연령층의 젊은 청 www.fkbc.org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