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Winter | Page 19

되어서야 찾은 제 숨어있던 재주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고 전문가한테 더 잘 배우고 싶어서 해비테트 (Habitat) 에 등록하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자 참된 순종 원봉사자로 등록해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제 성격상 남 이 시키는 일은 하면서 제 스스로 찾아하는 추진력이 없었는 데 과제를 해야한다는 동기로 제 남은 평생에 할 수 있는 또 믿음과 순종은 동전의 양면으로, 하나의 보람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이번 봉사활동 과제를 통 성경에서 언제나 함께 발견된다.  해서 또 한 가지 배운 것은, 봉사는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 니라 내 시간을 우선 떼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학기에 같이 수강한 제자의 삶을 통해 청지기적인 삶에 관하여 다시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내게 다시 주신 시 간, 물질, 재능, 삶을 내 것으로 착각하여 내 유익만을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잘 관리하여 하나님의 선 한 일을 위하여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 믿음으로부터 순종을 분리하는 것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을 분리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동전의 양면이 서로 붙어서 하나가 되어 있을 때에만 정상적인 돈으로 간주된다. 하여 선하고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청지기로서 살아야 한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두 면을 서로 분리하면 동전은 그 가치를 잃게 된다. 목자대학을 통해서 목사님께서 정말로 많은 정보들을 주셔서 이 교재 내용만으로도 교회를 개척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다.(중략) 비록 많은 내용들을 소화할 수는 없었지만, 훈련 기간에 경험 한 목사님의 열정, 다른 훈련생들의 열심, 과제들을 통해 도전 결론적으로 말하면, 받은 다른 삶의 방식들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또한 경험하 ‘자진해서 하는 순종’이 없다면 기를 바랍니다. 꼭 이 과정을 마치면 목자가 되어야 한다는 계 ‘구원을 주는 믿음’은 불가능하다. 약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목자가 되겠다는 헌신이 없 는 누구에게도 유익한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순종 없는 믿음만을 갖겠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독교를 공부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다. _A.W.토저 www.fkbc.org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