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Winter | Page 12

멕시코 의료선교를 마치며 았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나는 정말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 님의 영광을 위해 이 곳에 보내시는 하나님을 순종하고 왔 는데 그 한가지 진실을 알아주시는 목사님이 신기했어요. 의료 선교를 통해 꾸나 마야 주민들의 아픈 곳을 치료하는 다양한 팀원들, 완벽한 하나됨 계획이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라, 우리 팀을 사용하셔서 꾸 나 마야 분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시려고 했 마하나임 유성은 던 계획을 그제야 알아차렸어요. 제가 수차례 여러지역의 의료선교를 갔다오면서 깨달은 것 그날 밤, 멕시코 꾸나 마야에서 사역하시는 민 선교사님께 은 거리가 멀지 않아서 단기간 자주 다녀올수 있는 곳에 지속 서도 저희를 3일간 보시면서 저희를 통해 그냥 봉사하는 사 적인 지원을 하는것이 효과적인 의료 선교라는 점이였습니 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을 보고 다른 것 다. 기도중에 멕시코에서 방과후 학원을 하시면서 빈민가에 을 느끼셨다고 해요. 이번에 연령층/직업/신분/언어가 너 서 복음사역을 하시는 민선교사님이 내과와 치과 봉사를 요 무 다른 17명의 팀원을 인솔하신 리더 최동갑 목사님이 우 청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리 팀원들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생각하시는지도 옆에서 보 시며 감동받으셨다고 해요. 주님의 은혜로 구성되 17명의 단기선교팀은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구성원의로 이루어졌습니다. 일단 나이가 20대 초반 저희 모두의 기도 제목이었던 팀 유니티를 위해 기도해 주 부터 70대까지. 직종은 의사, 치과의사, 덴탈 하이지니스트, 셔서 감사합니다. 꾸나 마야 분들에게 뿐만 아니라 팀원들 약사, 간호사, 초음파 기사, 학생, 직장인, 목사님, 사모님, 퇴 간에도 서로가 서로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준 여행이었 직한 집사님, 등등..아무도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 습니다. 이번 선교에 저희의 어떠함이 드러나지 않고 오직 다. 그리고 한국인 미국인, 1세, 2세, 1.5세.. 하나님만이 드러났던 여행이었던 것이 너무 감사했고 감격 스럽습니다. 이 하나님의 계획에 저를 포함시켜 주신 것, 휴 가로 놀러갔더라면 볼 수 없는 멕시코의 다른 아름다운 모 습들을 보게 해주신 시간에 저를 포함해 주신 하나님께 또 감사드립니다. Soli Deo Gloria. 어찌보면 절대 하나가 될수 없는 각자의 개성을 가진 구성 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선교팀의 단합과 하나됨을 위해 합심해 기도하며 준비한 여행이었습니다. RDU, Atlanta 를 경유해 Cancun 공항도착후 숙소에 도착했을때는 꽤 늦은 저녁이었지만 모두들 힘을 합쳐 다음날 진료할 셋팅을 하고 몇시간 취침을 취한후 6:30 분에 일어나 QT 로 하루를 시작 했습니다. 이날 아침에 깁채옥집사님, 최순옥사모님, 신은선 12 순례자의 샘터 www.soon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