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Winter | Page 10

멕시코 의료선교를 마치며 세세한 기도제목까지 들어주신 하나님! 헤세드 김혜선 먼저 저희 선교 팀과 모든 일정을 위해 이 곳에서 보내는 선 정으로 묻는 말에 대답을 했지만 조사는 생각보다 길어졌어 교사로서 기도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요. 급기야는 제 가방을 다 열고 스케일링 기계를 꺼내면서 본 저희 팀에게 내려주신 은혜가 동일하게, 아니 더 크게 내려지 인의 핸드폰으로 기계를 online search하더니 가격을 찾아냈 시길 축복합니다. 어요. 이런 고가의 물건을 왜 가져왔는지 물으며 이런 $500 넘는 물건을 가지고 들어오면 안되는거 모르냐고 하면서 자 제 간증은 기도제목 응답을 받은 세 가지 사건을 얘기해 드리 기 오피스를 계속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무언가 심각해짐을 려고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는데 기 느끼며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먼저 나간 나머지 팀원들은 급 도로 하나님을 보게해 주신 것, 다른 두 가지는 세세하게 제가 히 교회 리더분들에게 긴급 기도부탁을 하시며 발을 동동 구 내놓고 갔던 기도제목을 들어주신 하나님의 이야기 입니다. 르며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이미 나가계신 정목사님, 유 성은 집사님이 우리가 의사이니 들어가서 얘기를 해도 되겠냐 고 해도 세관원은 안된다고 하며, 동료 세관원들이 그냥 보내 자고하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았는데도 계속 조사를 하며 잡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제 가방에 있던 다른 치과 장비들도 다 꺼내면서 장비 값어치에 대한 세금을 내라고 하더라고요. 그 상황에서는 더 따지고 싶었지만 괜히 문제만 더 커질 수 있고 이미 나간 팀들 에게도 불똥이 튈 것 같아서, 그 세금만 내면 보내주냐고 물어 보니 그렇다고 해서 세금을 내고 재빨리 나왔습니다. 그 순간 저에게 “너가 혼자 오지 않았을텐데, 너의 다른 일행 #1. 들은 이런 물건들이 없냐”고 묻길래 나만 있다고 말하고 세관 먼저는 많은 분들이 듣고 기도해 주셨던 멕시코 공항 도착 얘 사람이 마지막으로 오피스에 또 들어갔을 때, 우리 팀에게 멀 기를 해드릴께요. 가기 전, 다른 선교팀이 공항에서 가져갔던 리 나가있으라고 연락한 뒤 저도 풀려났습니다. 나와서 팀원 모든 약품을 빼앗기고 현지에서 새로 산 약으로 사역을 했다 들을 보는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는 정말 집으로 되돌려 는 소식을 들었기에 저희 팀은 더 철저하게 여행자 티를 내도 보내는 줄 알고 너무 무서웠거든요. 록하고 또 약을 분산해서 나눠 가져가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세웠던 계획대로 특히 저는 여행객 차림으로 최대한 캐주얼 그렇지만 그 순간에 모두의 기도로 저는 세금아닌 세금을 물 하게 입고, 다른 팀원들과 무리짓지 않고 공항을 나가고 있 고 풀려났습니다. 우리가 세관 통과를 위해 정말 많이 기도했 었어요. 지만 왜 잡혔는지 주님의 뜻은 다 모르겠지만, 유집사님이 고 민하고 고민하신 결과, 기도를 했다고 우리가 걱정을 내려놓 다들 잘 나가고 있는데 거의 마지막에 나가던 저를 한 세관원 고 방심하지 말라는 뜻에서 그런 일이 있지 않았나 하셨어요. 이 세우고 가방에 뭐가 들어 있는지 물어보고 가방 스캔을 했 그 결과 저희는 더욱 더 기도의 끈을 놓지않고 삼일간의 사역 어요. 너무 떨렸지만 대수롭지 않은 척하고 최대한 평온한 표 을 오로지 주님만을 더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10 순례자의 샘터 www.soon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