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Summer | Page 9

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부르신 중요한 소명은 잊 민족성이라는 건 하나님이 주신 큰 선물입니다. 우리의 2세 고 그저 한국 문화가 좋아서 찾아오는 거라면 그것 또한 잘 들이 다른 교회를 가지 않고 한국 교회를 찾는 이유 중의 하 못된 신앙인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크리스찬으 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은 부모님이 계셨던, 그 로써 다양한 민족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들고 나가 소통해 리고 그 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지요. 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굳이 왜 영어부가 구별돼야 할까요? 또한 1.5세 마지막으로, 2세나 1.5세 자녀들이 있는 영어부가 이민교회 나 2세들이 교회로 돌아왔다가 다시 떠나는 일이 생겨야 할 와 함께 성장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까요? 저는 한국교회에서 미국 문화를 가진 코리안 아메리칸 자녀 들의 신앙 성장까지 훈련할 수 있는 공동체가 많이 없기 때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이민 교회들이 2세 자녀들에게 신앙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열정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그 러나 다른 면으로 보면, 미국 문화와 환경 안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의 신앙생활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많은 열정 에도 불구하고 2세 자녀들의 믿음 성장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제 생각으로 한국 이민 교회는 어느 한 방향으로 만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공동체가 돼야 합니다. 목사로서 그리고 20년이 넘는 학업을 통해 경험하고 배운 함께 믿음의 훈련을 받아, 이들이 한국이 아닌 어디서든지 것은 서로의 문화와 민족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자기 것만 선교사의 삶을 살도록 부름 받은 소명을 지키며 살아갈 수 고집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2세 자 있도록, 서로 힘이 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녀들의 어려움은 그 중간에서 방황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한국 교회의 또다른 세대로 성장할 것임을 믿습 한국사람도, 미국사람도 아닌 그 중간 쯤에서! 니다! www.fkbc.org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