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Summer | 页面 58

도서소개 신간도서 도서부 북 카페에서는 성도 여러분들의 신앙의 궁금증과 지식에 대한 갈망을 채워줄 다수의 신앙서적과 교양도서들이 비치 되어있습니다. 정신없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향긋한 커피 향을 맡으며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원하는 책을 고르신 후 비치된 대여리스트에 셀프로 기입하시고 빌려 가시면 됩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기다릴게요. 이번달에 새로 들어온 신간 도서입니다. ◊  「믿음의 글들」, 나의고백 – 홍성사의 여기까지 * 이재철 지음 제1번 ‘낮은 데로 임하소서’를 필두로 어언 100회를 맞이한 「믿음의 글들」 특집으로, 출 판사인 홍성사의 창업자이자 현 ‘주님의 교회’ 목사인 이재철 목사의 신앙고백으로 쓰여 진 100번째 시리즈물이다. 기독교인으로 살면서 혹시 나 스스로가 내 삶의 제한적인 영역에서만 기독교인이고, 일 터와 기업체에서는 기독교인이기를 포기한 이중생활을 하지는 않았는지,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빛과 어둠 속에 양다리를 걸쳐놓은 회색분자인 나 자신에 대한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한 적은 없었는지. 이중적인 모습의, 교회와 직장에서의 나를 온전히 하나로 융합 하고, 오히려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원하는 분들에게 꼭 읽어보시라고 추 천한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일(기업)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며 그 목적이 무엇이어야 하 는지, 어떻게 사회적인 책무를 다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저자 서문에서) 하나님을 위해 세워진 많은 기업들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세상의 기업으 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를 너무나 허다하게 본다…홍성사 18년의 역사는 그야말로 나의 신앙의 역사이며, 「믿음의 글들」은 내 신앙의 발자취였다. 아니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탕자처럼 끊임없이 하나님을 떠나 도망치려는 나를, 결코 포기치 아니하시고 바로 세워주 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이자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문’이다…(중략) ◊  무례한 기독교- 다원주의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시민교양 * 리처드 마우 지음 물질 만능과 쾌락주의, 동성애 등 비기독교적인 사조와 세대, 계층, 남녀 간의 대립과 극 단적이고 폭력적인 충돌이 만연한 사회 한가운데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 야 할까? 상이한 관념을 가진 사람들을 배척하고 무조건적으로 거부한다면 교회가 갈등 을 더욱 증폭시키는역할을 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관용적인 태도로 대하게 되면 하나님 의 의에 반하고 신실한 믿음을 해치는 것이 아닐까? 현대 사회의 대립과 갈등은 이미 한 계에 도달하여 이제 더불어 살 수 있는 가능성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58 순례자 의 샘터 www.soom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