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Summer | Page 27

켈리포니아에서 태어나 평생 켈리포니아에서 살다가 동생 고 하네요. 의 대학교 진학으로 2011년에 온 가족이 랄리로 이주하였지 만 7년이 지난 지금은 엄마와 동생의 직장 관계로 다시 켈리 혹시 제니간사님을 처음 만났는데 말이 너무 없어서 “불친 포니아에 이주해서 살고 있고, 제니간사님은 랄리에서 친구 절한 것 아니야”라고 당황하신 분 계셨나요? 제가 아는 백제 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니 간사님은 낯을 가리는지 몰랐을 정도로 명랑하고 잘 웃고 친절한 분이시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 그런데 좋은 소식을 살짝 말씀드리면∙∙∙∙∙∙. 내년쯤 랄리에 가 족이 생길 것 같다고 하는군요. 사무간사 직무상 교회 사역자들과 또 성도님과 만남이 많은 데요, 교회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느끼게 된 건 리더를 잘 ◆ 신앙생활 섬겨야겠다 힘든 리더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구나 하는 켈리포니아에 있는 교회에서도 어렸을 때부터 주일학교, 여 기도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답니다. 그리고 성도님들을 름성경학교, 찬양팀, 오케스트라 등 계속해서 섬겼지만, 헤 하나님이 사랑하는 한 영혼으로 바라보며 섬기겠다는 마음 세드에 와서 알게 된 건 그동안에는 늘 교회에 있었지만, 개 가짐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기를 매일 기도하 인기도 생활이 많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정용 고 있다고 하네요. 철 목사님의 기도 인도를 통해 기도생활을 많이 배우며 시 도하게 되었고 회개 기도도 처음 해보게 되었다네요. 무엇보 ◆ 맺으면서 다 최근에는 내 관점, 내 생각, 내 고집 등 ‘나’ 중심에서 하 엄마로부터 믿음의 유산을 물려받은, 그 유산을 하나님 안 나님의 관점이나 하나님께서 품으신 마음들을 알기 위해 음 에서 잘 가꾸고 성장해가고 있는 백제니 간사님을 축복합니 성을 구하고 들으려는 자세가 생겼답니다. 이전까지는 엄마 다. 기자가 처음 백제니 간사님을 보았을 때가 6년 전이었는 의 신앙의 테두리 안에 보호만 받으며 신앙적인 홀로서기를 데 그때는 참 어리고 예쁜 청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느덧 잘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엄마나 동생에게 상담하고 의지 이렇게 기도로 잘 훈련 받고 말씀으로 잘 다듬어져서 어엿한 하기보다 스스로 하나님과 독대하여 하나님에게서 해답을 어른이 된 모습을 보다니, 참 흐뭇했습니다. 마냥 어린 줄만 찾으려고 하는 것을 훈련 받고 있는 중이며, 이것이 우리 교 알았는데 또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니 세월이 유수와 회에서 신앙 생활하며 성장한 것 중 가장 감사한 제목이라 같음을 느낄 뿐입니다. 감사하게도 세월이 쌓인 만큼 믿음이 고 하네요. 쌓여가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깊어지니 앞으로 우리 교회 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더욱 즐거웠던 인터뷰의 시간이었 제니간사님의 성격은 외향적이지만 무척 낯을 가리는 성격 습니다. 기자가 느꼈던 이 감동이 읽으시는 모든 독자에게도 이라 잘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급격히 말수가 줄어든다고 합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백제니 간사님의 소개를 이상으 니다. 그러나 알게 되면 잘 어울리는 성격이고 배려심이 지 로 마칠까 합니다∙∙∙∙∙∙∙∙∙∙∙∙∙∙∙∙∙∙∙∙∙∙∙∙∙∙∙∙∙∙. 끝. 나치게 많아 다른 사람을 잘 챙기면서 일도 떠맡는 편이라 www.fkbc.org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