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Summer | Page 15

녀오고 여러 가지 일을 겪었습니다. 어쩌면 통독을 끝까지 못 마쳤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꼭 완독해야겠다 고 결심하니 성령님이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하루도 놓치 지 않고 성경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서 아침 7시에 집 ♣인생의 일곱 계절♣ 에 돌아와 혼미한 상태로 10시 강의에 참석한 적도 있었는데,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서 무사히 운전하여 다녀올 수 있었습니 다. 이 모든 것은 제가 혼자 한 것이 아니고 통독을 이끌어 주 신 전도사님, 각 소그룹 인도자님들, 함께 통독에 참여한 분들 의 간절한 기도의 힘이 해낸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곳 랄리에 와서 지내는 2년 동안 정말 수많은 은혜를 받았 내 인생의 제1계절은 기쁨의 계절입니다. 그때 세상은 나의 탄생으로 새로운 기쁨을 얻었고 나는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만 했습니다. 그 기쁨의 계절을 나는 좋아합니다. 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성경을 읽은 것이 제일 큰 은혜요, 보람 이자 기쁨입니다. 지금 저는 일독을 끝냈지만 다시 창세기부 터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1년 1독을 목표로 꾸준히 읽을 생각입니다. 그동안 열정적으로 매번 열강을 해 주신 전 내 인생의 제2계절은 희망의 계절입니다. 그때 나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날마다 배우고 마음껏 뛰어 놀았습니다. 그 희망의 계절을 나는 좋아합니다. 도사님 감사합니다.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통독을 해내기 어 려웠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고민하시고 기도하시면서 강의를 준비해 주셔서 강의를 듣는 우리는 성경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전도사님의 사랑과 열정에 힘입어 더욱 분발할 수 내 인생의 제3계절은 열정의 계절입니다. 그때 나의 미래는 한없이 밝았고 내 마음은 참으로 높았고 넓었고 순수했습니다 그 푸르른 열정의 계절을 나는 좋아합니다. 있었습니다. 우리 소그룹의 리더인 유성희 자매님, 눈물로 기도하면서 매번 모임을 준비하고 사랑으로 우리 팀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 팀은 항상 이야기와 웃음이 끊이지 않고 함께 있으 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가장 멋지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 리 팀원들, 고은하, 한은아, 노현미, 배희영, 박혜근, 서주원, 백 제니. 함께 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사랑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사랑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제4계절은 사랑의 계절입니다. 그때 나는 우정과 사랑을 알았고 이별과 눈물의 의미도 알았습니다. 나를 놀랍게 성숙시킨 그 사랑의 계절을 좋아합니다. 내 인생의 제5계절은 성실의 계절입니다. 그때 나는 가정과 이웃과 직장과 사회를 위해서 나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쏟았습니다. 그 빛나는 성실의 계절을 나는 좋아합니다. 내 인생의 제6계절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그때 나는 모든 욕심과 갈등을 잠재우고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받아들임으로 내 삶의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 평화로운 감사의 계절을 나는 좋아합니다. 제7계절은 내 인생의 모든 계절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아쉬워도 지나고 보면 모든 계절이 아름다워 그날들 중에서 단 하루도 지우고 싶지 않습니다. www.fkbc.org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