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Fall | Page 45

인 내 하심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시간 내 내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지 않고, 예배를 드린다 면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 안에서 중보자 역할로서 끊임 없이 일하셨고, 지금도 일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일하실 예 소설가의 작업은 인내 그 자체다. 수천 매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한 글자, 한 글자씩 매일 써 내려가야 한다. 수그리스도의 은혜를 잊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나, 혹은 우리가 기도하고 찬양할 때조차도 ‘아, 지 요리사도, 콘크리트 기사도, 금도 삼위 하나님이 우리와의 관계를 위해 지금도 이렇게 농부도, 모두들 인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일하고 계시는구나!’라는 인식이 없이 예배를 드린다면 자 신의 최종목적을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성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우리는 믿음의 대상인 삼위 하나님을 바라 보는 시각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삼위 하나님 의 일하심이 왜 중요한지 리처드 십스 목사님의 이야기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도를 주목한다는 것은 시각이 변한다는 것이다. 성 그중에서도 인내가 가장 필요한 곳은 사랑이다. 상대를 소중히 생각한다면 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견딘다.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인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간을 받들어주는 힘이다. 령께서는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불 러일으켜 이 하나님의 종을 바라보게 하신다. 시선이 완전 히 바뀌는 것이다” 1 - 소노 아야코의《약간의 거리를 둔다》중에서 - 진현호 목사님은 South- Eastern 신학 대학원에서 예배학 Ph.D. 과정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성가대와 헤 세드를 맡고 계십니다. 1. Works of Richard Sibbes, vol. p.14 www.fkbc.org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