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SUMMER | Page 60

신간도서 도서부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 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이 육사의 ‘청포도’란 시가 생각나는 한 여름 7월을 지나고 있네요~^^ 이글거리며 우리에게 달려드는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계절……. 그러나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과 함께 책 속에 감추인 보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요? 신간을 소개 합니다. ◊  신이 마음을 노크할 때 오늘 당신은 신과 마주할 준비가 됐는가? * 정우현 우리는 지금 포스트모던 시대 모든 가치가 상대화된 신 부재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이웃에게 신을 증명하는 근거를 상실했고 믿지 않는 이웃은 그리스도인들의 전도를 불편해 합니다. 과연 아직도 우리가 사는 시대에 신에 대한 탐구가 필요한가? 이 책은 믿지 않는 이웃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기에 좋은 근거를 제공한다. ◊  부모와 아이 사이 * 하임 G. 기터트 외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아이의 하루를 일부러 공포와 불안과 긴장 속으로 몰아넣으려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많은 부모들은 ‘오늘만은 아이들과 평화롭게 하루를 지내야지, 절대로 매들 들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좋은 의도와 마음가짐은 순식간에 깨어지고 또 다시 새로운 다툼이 시작되고 소리를 지르거나 매를 든다면 어디에 원인 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의 목적은 바로 이 문제에 대해 답을 주려는 데 있다. ◊  가난한 시대를 사는 부유한 그리스도인 경제적 불의에 맞선 총체적 제자도를 일깨우는 걸작! * 로날드 사이더 우리는 자신을 넘어 하나님이 그처럼 사랑하시는 세상 특히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을 바라 보아야 한다. 로날드 사이더는 내가 이런 방향에서 생각하는 강한 영향을 끼쳐 왔다. 이 책이 그의 선한 영향력을 더 넓고 깊게 확장 할 것이다. 60 순례자 의 샘터 www.soom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