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Spring | Page 44

부서소개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기도와 찬양

3 부 청년 열린 예배

유승림 기자
[ 뜨거운 찬양으로 청년 · 열린예배의 문을 여는 찬양팀 ]

지난 1월 15일 오후 3시 . 잔잔한 찬양 음악과 함께 주

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로 3부 예배의 문이 열렸다 . 정 용철 목사 인도로 2016년 여름부터 시작된 청년 · 열린예배 다 . 주로 젊은이들이 모였으니 다소 어수선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였다 . 두 눈을 감고 , 양손을 모 아 기도하며 조용히 예배를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정 목사는 하버드 의대 교수를 역임한 신경외과의 에벤 알 렉산더 ( Eben Alexander ) 에 대한 소개로 설교를 시작했다 . “ 그는 저명한 의사로서 영혼이란 뇌의 화학적 작용일 뿐이 며 , 임사체험 역시 뇌의 환각이라고 주장해 오던 사람입니 다 . 그런데 2008년 뇌염으로 일주일간 죽음을 체험하면서 영의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게 됐습니다 . 즉 뇌를 연구하는 의사이자 과학자가 영혼 , 그리고 천국이 실재한다는 것을 증 언한 것입니다 .” 즉 ,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 죽 음이 끝이 아니며 , 사후에는 영혼이 천국 혹은 지옥에 가게 된다 ’ 고 주장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음을 보여주는 일례이다 . 알렉산더는 자신이 죽었을 때 다녀온 천국을 자세히 묘사한 첫 번째 책 ‘ Proof of Heaven ’( 나는 천국을 보았다 · 2012 )’ 을 쓴 후 의사이자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 2014년에 발표한 속 편 ‘ The Map of Heaven ’( 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
곧이어 청년예배라는 이름에 걸맞는 뜨거운 찬양이 이어졌 다 . 진현오 목사의 인도로 조태욱 · 이승준 형제가 기타를 , 최 하늘 자매가 피아노를 반주하고 , 김혜선 · 서주원 · 윤도연 자매 등이 마이크를 잡았다 . 첫 곡 ‘ 하늘의 문을 여소서 ’ 를 시작으 로 약 25분간 찬양이 이어진 후 예배에 앞서 다시 한번 마음 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기도의 시간이 마련됐다 .
이날 정용철 목사는 마태복음 7 장 13 절 ~ 21 절의 성경 구절 을 토대로 ‘ 역사하는 참된 믿음 ’ 이라는 주제로 진정한 믿음 이 무엇인지를 예배자들과 함께 나눴다 .
[ 정용철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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