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Spring | Page 23

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다가 목자 모임에서 나눴는데 , 김채 옥 집사님이 흔쾌히 해 주겠노라고 하셔서 , 제가 몸이 아파 서 나오지 못한 때를 빼고는 매일 김채옥 집사님이 라이드 를 해주셔서 , 제가 특별새벽기도를 잘 마칠 수 있게 되어 이 것도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 김채옥 집사님께도 정말 감사 를 드립니다 .
◎ 이복수 저는 1월 초에 눈이 왔던 그 날로 돌아가서 제가 느꼈던 믿음 을 간단하게 나누고 싶습니다 . 월요일 새벽예배가 취소되었 는데 , 화요일은 취소된 줄도 모르고 교회에 갔어요 . 그런데 주차장이 텅 비어 있는 거예요 . 그 텅 빈 주차장을 본 순간 저 도 모르게 , ‘ 아 , 주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으로 새벽에 나름대 로 열심히 쫓아다닌다고 다녔는데 , 정말 난 뭐지 ? 어쩌면 내 가 이렇게 허둥지둥 새벽마다 좇아 나온 것이 그저 습관처럼 되었던 것은 아니었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러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말씀의 주파수에 저의 믿음의 안 테나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오늘 텅 빈 주차장에서 제가 느 꼈던 마음처럼 , 어느 날 다들 들림을 받았을 때 , 나 혼자 남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 그래서 그 날 차 안에 서 짧은 기도를 저 혼자 끝내고 , 그날의 큐티를 묵상했습니 다 . 디모데전서 6장 11절 ~ 21절을 읽으면서 “ 믿음의 싸움은 치열하고 , 믿음의 나눔은 너그럽게 ” 라는 제목의 큐티 내용 으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넘겨 준 믿음의 유산을 생각하며 저도 제가 먼저 신실한 믿음을 지켜서 , 믿지 않는 제 자녀에게 바른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그리고 그 날 안 계셨던 모든 분들이 이렇게 돌아 오셔서 저와 이렇게 함께 계심에 감사합니다 .
◎ 정순화 나무들이 밤에는 일산화탄소를 뿜다가 우리가 일어나서 나 오는 새벽시간에는 산소를 뿜는데요 . 그 좋은 시간에 주의 성전에 나와서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요 .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남편과 같이 40일 새벽기도를 하게 되어서 감사했어요 . 지난주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믿음 과 기도 이 두 가지 중에서 어떤 게 더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해주셨어요 . 그런데 기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지만 ,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 도 얻을 수 없다는 것 , 이루어지는 것도 없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이지 않 지만 공기에 대해 감사해야 하듯이 , 늘 기도가 우리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 하고 소통하는 것 , 산소 같은 것이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 신 은혜이며 , 또 한 영혼을 얼마나 사랑해야 하는지 배웠어 요 . 하나님 앞에 섰을 때 ,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했다는 그 칭찬을 받기 위해서 올해는 한 영혼을 구하는 일에 , 하나님 의 증인이 되는 일에 , 기도하는 일에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
◎ 박민규 저는 기도제목들이 있고 , 또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 뒤늦게 40일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 또 오늘 아침 말씀처럼 , 우리 집사님들이 인도하실 때 , 저를 참 부끄럽게 하는 말씀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제가 주님께 듣고 싶은 답을 아직 주님이 주시지 않으셨어 요 . 그런데 기도하면서 제 모습을 많이 보게 하시는 것 같아 요 . 내가 얼마나 말씀과 다르게 주님이 원하지 않는 부끄러 www . fkbc . 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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