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Fall | Page 5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께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 1 문서 선교부 865년 추운 겨울 밤 영국의 사우스 웨일즈 라는 곳의 언덕길을 한 여인이 갖난 아이를 안고 걷고 있었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 눈보라 속에 아기를 가슴에 감싸 안고 언덕을 넘던 여인은 어두움과 눈보라로 그만 길을 잃었 습니다. 이 여인은 아이가 잘못 될까봐 길을 찾으려고 넘어지고 자빠지면서도 가슴에 품은 아이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 러다 그만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이 여인은 그 눈보라 속에서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눈보라가 그친 다음날 아침 그 길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이 여인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앉은 채 웅크리고 벌거벗은 알몸으로 죽어 있었습니다. 추위 속에 안고 있는 아기를 살리려고 옷을 하나씩 벗어 아이를 감싸느라고 이 엄마는 그만 알몸이 되 어 추위속에 동사한 것입니다. 놀랍게도 여인의 품에 안겨 있던 아이는 살아있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고 이 아 이는 어느 가정에 입양되어 자랐습니다. 이 아이가 세계 1차 대전 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영국의 수상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입니다. 1916년 어머니가 죽은 지 51년이 되던 해, 그는 영국의 수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신 어머니, 나를 살리려고 알몸이 되어 죽으신 어머니를 늘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어머니의 뜨 거운 사랑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고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우리를 살리려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그 뜨거운 사랑과 감격 속에 우리도 살아야 합니다. 그 죽으심과 희생이 헛되거나 욕되지 않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그 품에서 다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나 를 위해 눈보라가 아닌 핍박과 박해의 폭풍 속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 큰 사랑의 감격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 http://goodperson.tistory.com/1305 www.fkbc.org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