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Fall | Page 12

수필 및 간증 - 코스타를 다녀와서 - 이 세대의 소망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벧전 2:11-12). 정유미 사모 아니라 세미나도 함께 들으면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재영이가 대학에 가면 얼 마나 많은 세상의 학문과 철학이 아이 신앙에 도전이 될지? 또 그 가운데서 생길 많은 갈등과 고민 을 생각할 때 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메시지가 들려지기를 기 도하는 마음으로 함께 강의를 들 었습니다. 특히, “타종교인과의 만남 그리 고 대화의 초대” 세미나를 통해 기독교인이 다른 종교를 가진 사 가 장 순수한 청년의 시기에 가장 순수하신 예수님을 더 람들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대화 깊이 만나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모인 청년들의 진솔 하며 전도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한 고백이 있는 믿음의 잔치! 코스타를 다녀 왔습니다. 이 땅 이 감사했습니다. 재영이는 무신론자에게는 어떻게 접근해 의 나그네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순례자로서 야 하는지 등의 질문 등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시간 관계 살아가는 하나님 백성의 신분이 나의 삶, 나의 학업, 그리고 상 자세한 답변을 듣지는 못했지만 그 세미나 강사가 따로 무 나의 직장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함께 생각하게 한 이번 코 신론자에 대한 책을 전해 주며 아이의 질문에 성실히 응하는 스타는 지난 7월 3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시카고에 위 모습을 보며, 정말 한 영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 순전한 치한 North Central College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믿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상담 사역으로 섬기는 동안, 저는 주제에 맞게 준비된 주제 설교와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강의 등을 들으면서 개인 적으로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아이들은 유스코스타에 참석하여 또래의 친 구들과 믿음 안에서의 교제와 우정을 나누는 귀한 경험을 했 습니다. 특별히, 이제 곧 부모 품을 떠나 대학으로 가게 될 재 영이는 7월 생으로 유스와 청년 사이의 애매한 위치에 있었 는데, 본인이 한국어 집회를 원하여, 저와 함께 전체 강의뿐 12 순례자 의 샘터 2017 가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