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6 Fall/Winter | Page 29

선교 일에 사용하시기 위해 저를 준비 하고 계신 것이었습니 한 그의 계획을 나타내실 때까지, 저는 열심히 하나님의 일 다. 저에게 세계적인 관점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를 품는 것 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선생님을 하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 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였습니다. 저는 교사를 이번 학기 부터 ACSI (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s) 교 잘 하는 방법을 배운 적도 없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달 장 자격증을 따기 위해 신학 수업을 시작하는데 기도 부탁 란트라서 저는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서야 하나님께서 드립니다. 제 미래에 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제 저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셔서 그의 일을 위해 저를 준비하신 삶의 방향을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방향을 잡지 못 하는 가운데, 하나 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어디로 인도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중 님께서는 늘 저를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국도 가능하고, 러시아도 가능하고, 랄리도 가능합니다. 그 어디든 저는 6학년 때 품은 같은 마음으로 당당히 선포합 교육에 대한 제 사명을 깨달은 후, 저는 하나님과 마음을 합 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선교사로 부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여 전심으로 사명을 향해 달려 갔습니다. 그 사명이 어떤 형태로 미래에 나타날지는 몰랐지만, 제 삶의 목적을 발견하 고 목표가 생겼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행복했습니다. 삶의 의욕도 생기고 열정도 생겨서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자리를 향해, 여러가지 일도 해 봤습니다. 저는 늘 하나님의 인도를 구했고 사실 그 모든 일 자리는 저에게 가장 도전적인 경험이 되었지만, 그래도 하나 님의 일을 하고 있기에 정말 행복합니다. 최근에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삶 중에 최고 의 순간은 언제였어요?” 망설임 없이 저는 대답했습니다. “ 캄보디아에서 살았던 지난 2년.” 목적이 이끄는 제 삶 중에 궁극적인 최고점이 되었습니다. 국제 교육 개발이 전공인 저 에게 캄보디아에 국제 학교 선교사로 지내는 것은 꿈이 이 뤄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를 오래 알고 지낸 분은 아 시겠지만, 2000년도 부터 저는 캄보디아를 놓고 기도했습니 다. 그 어떤 어려움과 장애물과 상관없이 지난 2년은 저에게 엄청난 축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지?" 미국으로 돌아오기 몇 달 전부터 고민 해온 질문입니다. 당장 어떤 일자리가 생길지에 대한 정확한 대답은 아직까지 없습니다만, 하나님께서 그의 계획을 저에 게 미리 알려준 적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 가운데 배운 점은,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래가 불확실하더라도 저는 평안합니다. 교육 분야에 국제적인 일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 님께서 저를 그렇게 만드셨다는 확신은 분명합니다. 저를 향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