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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고 이로 인해 주택시장, 도시 내 이동성, 인프라 등
이 막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18-24세 연령대의 인구가 도시로 이사할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화는 독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관광객들
역시 도시 관광을 선호한다. 특히 베를린은 관광
객을 유치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
며 관광객 수는 계속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인
구가 340만 명인 메트로폴리스 베를린은 절대적
숙박일수로 봤을 때 유럽에서 런던과 파리에 이
어 3위의 관광도시가 되었다.
하지만 도시생활에 대한 동경과 동시에 지방이나
농촌에 대한 그리움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건강
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그 주요한 원인이다. 친
환경 먹거리 산업은 독일 농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고 친환경 농산물은 연간 76억 유로의
매출을 올린다. 23,500개의 친환경 농가 즉, 전체
농기업의 8%가 전체 농경지의 6.3%에서 경작을
하고 있다. 친환경 식품은 인증마크로 표시되며(
약 70,400개의 농수산제품이 국가가 발부하는
친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상태), 철저한 소비자보
호 및 포괄적 함량표시 의무에 의해 높은 안전성
을 자랑한다. 2014년에는 독일 인구 중 775만 명
이 채식주의자라고 밝혔고, 90만 명이 비건 즉,
동물성 단백질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
주의자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해서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2015년 미슐랭 가
이드에서 별 하나 이상을 받은 독일의 식당 수는
2010년부터 25% 증가해 282개에 달한다.
웹사이트
Destatis
비스바덴 소재 연방통계청이 제공하는 각종
데이터, 수치, 공식 통계자료 소개
→ destatis.de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더 나은 삶의
지수”를 토대로 34개 국가의 물질적 생활
조건과 삶의 질을 비교
→ oecdbetterlifeindex.org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중앙은행이 위치한 곳으로 독일 유일의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대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