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관한 모든 것 2015 2015 | Page 143

오아시스 도시 팀박투(말리)에서 발견된 고대 필사본이 독일 외무부의 재정 지원으로 보존 및 연구되고 있다 로그램이나 프로젝트는 상당 수준 자유롭게 구성 할 수 있다. 98개국에 159개 문화원을 둔 독일문 화원은 해외에서 독일어 교육을 장려하며 국제문 화협력을 지원한다. 독일국제교류처(ifa)는 무엇 보다도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통해 문화 간 대화 를 지원한다. 문화 간 대화 지원의 최신 추세는 디 지털 문화 및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적인 참여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1970년대 이후 독일 대외문화정책 아래의 모든 프로젝트는 예술로 국 한되는 문화 혹은 엘리트 계층의 전유물로서의 문 화가 아닌 포괄적 문화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독일의 대외문화정책이 독일의 문화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문화보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중요한 역사적 문화재를 보존하는 사업 역시 지원한다. 독일 외무부는 1981년부터 2015년까지 144개 국 가에서 2천7백 개 이상의 문화재 보존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말리 팀북투에서 발견 된 필사본의 보존, 시리아 문화재 목록의 디지털화, 카메룬 전통 음악의 디지털화 작업 또는 몽골 카라 코룸의 대강당 재건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