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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미디어
대표적인 문화국가로서 독일이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것은 음악계를 대표하는 바흐, 베토벤, 브람
스, 그리고 문학계를 대표하는 괴테, 실러, 토마
스 만과 같은 독일 출신의 거장들이 존재하기 때
문이다. 현대예술에서도 독일은 모든 장르마다
대표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하였다.
반면에 독일은 다른 유럽 국가들이 이미 오래 전
에 겪은 과정을 뒤늦게 경험하고 있다. 바로 독일
만의 전통이라는 토대 위에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영향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내러티브를 발전시키
는 것이다. 그 예로, 이민자 가정 출신의 젊은 예
술가들이 다양한 문화의 조우와 융합에 대한 자
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음악이나 시의 형태로 정
리해 표현하고 있다.
대중문화와 고급문화 사이의 경계가 점점 희미
해지면서 지역 단위 예술 및 문화 기관들이 생동
감 넘치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변신했다. 전국
에 흩어져 있는 이들 기관은 독일의 저력이자 독
일의 모습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또한
2019년까지 베를린 심장부에 자리한 베를린 성
을 복원하여 박물관으로 사용한다는 일명 '훔볼
독일에는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많다
트 포럼‘ 프로젝트는 독일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
가 될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개방성을 토대로 국
제적 지식 교류와 문화 간 대화를 가능케 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독일 문화포털
선별된 행사와 문화정치적 주제에 관한 정
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 kulturportal-deutschland.de
리트릭스
독일문학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다국어 포
털 사이트
→ litrix.de
영화포털
독일 영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 filmportal.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