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실분양형 호텔 투자 시
꼭 점검해야 할 사항들
공급과잉 우려, 수익률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 커
ANALYSIS
“연 8%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약속에 현혹돼 가 당초 예상했던 운영수익이 제대로 나오지 이 상품은 정부가 2012년 ‘관광숙박시설 확
분양형 호텔에 투자했다가 곤욕을 치루고 있 않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약정 수익률은커녕 충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호텔 객실 분양이 가
습니다. 당초 얘기한 수익률은 고사하고 현재 제때 수익 배당조차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자 중국인 관광객 비
투자자와 운영사 간 갈등으로 영업 중단 상태 것. 중이 높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개
입니다. "
지난 2014년 분양형 호텔에 투자한 A모씨
의 하소연이다.
분양형 호텔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공
급됐다. 개인투자자에게 객실을 분양하고 향
후 호텔 운영 수익금을 나눠 갖는 상품이다. 대
발되기 시작했다.
이후 화성·영종도 등 수도권에 이어 평창·
속초 등 강원도까지 확산됐다.
지나 3~4년간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틈새 부분의 시행사가 총 분양가 대비 6~12%의 수 하지만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인기를 모았던 분양형 익률을 내세워 투자자를 모집했다. 다른 수익 계)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근
호텔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호텔 운영업체 형 부동산에 비해 수익률이 꽤 높은 편이다. 래 직격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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