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orean 2017 Winter-Kor | Page 7

주시는 하나님! 많은 교재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유익한 것인지 찾아 보던 중 우리 교회가 김한희 세계선교센터의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 프로그램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주일마다 어린이들이 한 손에 성경을 들고 다른 한 손에 주일학교 교재와 과제물을 들고 밝게 웃는 행복한 얼굴로 교회를 향해 달려 오는 모습을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감사하고 보람된 일인지 모릅니다. 김한희 세계선교센터는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일학교 교재를 제공해 주었는데, 이 교재를 통해 배운 어린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성경 말씀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어린이들이 교회에 오는 이유가 놀러 나오거나 단지 간식을 먹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인 성경 말씀을 배우러 나온다는 목적 의식이 확고하게 심어지게 됐습니다. 페루 어린 심령들이 말씀 가운데 변화되고 있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많은 장애물을 만나게 되겠지만,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이 늘 함께 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주의 귀한 복음의 용사들로 성장, 가정과 이웃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 주일학교 교사들도 올바른 교재를 가지고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감사 이상의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먼저 바른 복음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달은 후 그것을 전할 수 있으니 그것보다 더한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는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의 근본 취지가 어린 심령들의 마음밭에 주님의 진리의 말씀이 심겨져 그들이 성장했을때 올바른 예수님의 제자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을 통해 페루 교회의 어린이들에게 주님의 귀한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 열매가 곳곳에서 주렁주렁 열리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그 일에 저와 같은 청소년들이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 진리는 불변하며 오직 한 길만이 살 길이라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지만, 세상은 우리들을 그 반대의 길로 유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교회와 가정이 연합하여 그들이 스스로 믿음을 지켜 나갈 수 있게 될 때까지 격려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약속의 말씀이 이제 어린 심령들을 통해 열매 맺어 가고 있는 현장에 미약한 저를 불러 주일학교 교사로 섬길 수 있게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린 심령들이 믿음 위에 굳건히 세워져 또 다른 열매를 맺어 모두 승리하는 주의 자녀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www.coj.org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