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orean 2017 Winter-Kor | Page 23

하나님의 행복이야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 그 발은 피를 흘리는데 빠른지라 /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 저희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 롬 3:11-18 )
눈물과 분노 그리고 좌절 ..... 카시오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리마 루리간초에 있는 [ 생명과 자유교회 ] 대부분의 어린이들의 삶의 배경입니다 . 부패와 불신이 팽배하며 , 마약과 술에 찌든 인생 , 육체와 정신적 학대 , 우울증으로 무너지고 강간으로 파괴된 가정에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 ....
아마도 한 마을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이렇게 이어져나가다 끝이 났을지도 모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루어 나가시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런 비극 속에 절대로 놓여있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새 힘을 부어 주셔서 살리시고 소망으로 소생케 하셔서 행복한 결말의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시는 분이십니다 . 하나님으로 인해 행복해 진 [ 생명과 자유 교회 ] 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5 살 소년 다이론 가정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 . 도저히 해결될 수 없을 것 같아 보였던 가정의 문제를 놓고 다이론 가족은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로 구했으며 , 하나님은 신실하심으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 다이론 가정은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 어느 때보다 행복지수가 높아졌습니다 .
심한 당뇨병에 걸리신 아버지의 병원비가 눈덩이처럼 커져만가 다이아나 가족은 길거리에 나 앉을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 기도로 아버지의 병 나음을 구한 다이아나와 식구들 . 기적과 같이 깨끗하게 당뇨병이 나았으며 이를 경험한 다이아나는 그 어느때보다도 착한 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10 살 소년 마티아스는 소심한 성격으로 학교에서 늘 외톨이로 지내야 했습니다 . 말 수도 적고 웃음기도 없는 마티아스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소년의 마음을 만져 주셨고 친구들과도 교제하며 성격이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

참 좋으신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들 가운데 오셔서 절망을 소망으로 인도하시며 좌절을 승리로 바꾸어 주십니다 . 그 하나님을 경험한 모든 어린이들은 주저함 없이 그 좋으신 하나님을 증거하기에 힘을 다합니다 .
7-8 살 짜리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함께 손을 잡고 동네 아픈 친구 집을 찾아가 그 친구를 위해 기도를 해 줍니다 . 자기의 아버지를 고쳐 주었던 기적의 하나님을 전하는데 열심을 냅니다 .
헌 옷과 장난감들을 모아 가방을 챙긴 청소년들이 이웃 빈민촌을 찾아 갑니다 . 그리고 그 곳의 또래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며 , 자신의 병원비 문제를 해결해 주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기도합니다 .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 청소년 리더들은 선교팀을 구성해 복음을 전파하기로 했습니다 . 도로도 나 있지 않은 오지 중의 오지 . 준비한 헌 옷과 학용품 , 신발 , 장난감이 가득찬 무거운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 몇 시간을 걸어 도착한 작은 마을의 아주 허름한 교회 . 그 곳에서 함께 찬양을 부르고 율동을 나누고 말씀을 가르치고 배웠습니다 . 여러 교회를 방문하며 만나는 목사님들을 위로해 드렸으며 어린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돌아왔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모든 인생의 삶의 이야기를 친히 적어 가시는 분입니다 . 가난 , 질병 , 깨진 가정 , 학대받는 자녀 , 중독에 빠진 부모 ....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모든 비극의 이야기를 하나님께서는 다듬고 고쳐서 행복으로만 가득 채워 적어 나가시길 원합니다 . 고난과 시련 가운데 살아가던 리마 루리간초 [ 생명과 자유교회 ] 어린이들의 행복 이야기를 이 세상 널리 알려 그 이야기의 진짜 주인공이신 좋으신 하나님을 자꾸자꾸 자랑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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