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Winter Korean | Page 9

부터 우러나오는 순종과 충성으로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
이끼또스 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하나님이 이루실 일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 . 제 마음 깊숙한 곳으로 부터 이루 형용할 수 없는 감사의 찬양이 흘러 나왔습니다 .
감격처럼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참 진리의 복음이 모두의 마음에 귀한 씨앗으로 심겨지게 되기를 간구했습니다 .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 지나간 단기선교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 아직도 제 머리에는 이끼또스 어린이들의 얼굴이 아른거립니다 . 함께 주님께 기도하고 찬양을 올려 드릴 때 보았던 그들의 해맑은 미소가 제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 모든 어린이들을 한 명씩 껴 안으며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사랑하신다는 말을 전해주었을 때 가슴으로 느껴지던 그 떨림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
“ 저의 16 년의 꿈 ! 선교사가 되어 제가 받은 사랑의 몇 배를 다른 어린이들에게 전해주길 원했던 꿈이 드디어 이루어 진 것입니다 !”
이끼또스를 방문했을 때 그 곳의 어린이들이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저는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저희 [ 시냇가의 나무 ] 장학생팀은 기드온의 용사에 대한 말씀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전해 주었으며 , 찬양을 함께 부르고 그 찬양에 맞추어 율동도 나누었습니다 .
선교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제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 수고가 요구되어 졌으며 희생이 따랐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제 삶을 통해 보여주신 값진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이 세상에 있을까요 ? 부족한 저를 한없이 사랑해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이렇게 주님을 위해 살 수 있게 해 주셨으니 이보다 더한 감사는 없습니다 .
16 년의 기도 응답 ! 주님의 축복입니다 .
제가 어렸을 때 만났던 선교팀을 통해 받았던 감격이 아직도 저의 마음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 지금 제가 바로 그 선교팀의 일원이 되어 이끼또스의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증거하는 현장에 서 있을 수 있다니요 !!!
저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성령님의 지혜를 주시도록 간구했으며 , 제가 받았던 www . coj . org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