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orean | Page 10

독수리 Eagle 둥지 ’ s NEst

사랑의 둥지

오하이오에 사는 오진용 후원자님은 지난 2015 년 페루 단기선교에 참가 , 3 명의 남매를 처음 만났으며 ,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그 자리에서 후원을 결정했습니다 . 그렇게 시작된 만남으로 후원을 시작한 손길이 어느덧 1 년이 다 되어 갑니다 .
리마의 빈민촌 한 가정 .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어머니와 3 명의 남매는 한끼 식사를 마련하는 일의 고통 속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 어머니 혼자 모든 가족의 생계를 꾸려간다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 삶의 무게가 버겁기만 했던 상황 … 하나님께서는 그 가정을 위해 예비하신 후원자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
왼쪽부터 : 섐피에르 , 예이슨 , 어머니 기옐미나 자매 , 그리고 예이다 .
오진용 후원자님은 지난 2015 년 페루 단기 선교 방문시 리마에서 만난 세 남매를 후원하기로 작정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을 전하는 [ 독수리 둥지 ] 에 기쁨으로 헌신하는 오진용 후원자님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 나시길 기원합니다
단기 선교팀원으로 아들 매튜와 함께 참석했던 오진용 후원자님은 단기선교 일정이 마쳐갈 무렵 , 리마의 한 교회 방문중 유난히 얼굴이 어두워 보이는 남매들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그 가정의 딱한 형편에 대해 듣게 된 오진용 후원자님은 세 남매와 결연을 맺기로 작정했으며 , 그 이후 그 남매들을 자신의 친자식 처럼 마음에 품고 사랑을 베풀어 오고 습니다 . 매달 오진용 후원자님의 후원금으로 그 가정에 식재료와 과일 등이 전달되며 , 거기에 더해 정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기본 의료 혜택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
오진용 후원자님의 도우심으로 이제 이 가정의 생활은 감사함이 넘쳐 나게 됐습니다 . 세 남매는 매달 자신을 도와주는 오진용 후원자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적어 옵니다 . 어머니 기옐미나 자매님도 서툰 글자이지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적어 보내옵니다 . 세 남매의 편지 속에는 후원자님에게 대한 고마움도 있지만 , 후원자님을 예비해 자신들에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적혀 있습니다 .
김한희 세계선교센터의 [ 독수리 둥지 ] 사역은 이처럼 빈민 가정에게 물질적인 후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토록 하는 사역입니다 . 먹을 것이 없고 입을 것이 없어 고통 받고 있는 예수님의 아이들 , 머무를 집이 없어 길거리에 내 몰리는 상황에 놓인 가정 . 그 황폐한 둥지가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인해 거처할 집과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마련되는 사랑의 둥지로 변화해가는 사역 . 이를 통해 페루에 복음의 씨앗이 심기어 지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
6 HHK World Mission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