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저의 삶과 저의 믿음이 변하여 굳건해지기를 원하셨기에 저를
페루로 보내셨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 완전하신 하나님을 찾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하며 하나님이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심을
믿으십시오.
배 죠나단 (덴버, 콜로라도)
여호와 로히: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위해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뒤로하시고 한 마리를 찾으러 떠나시는 모습이 제
마음에 상상되어지며, 우리 모두에게 예수님이 없다면 다 같이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감동이 저의 마음에 새롭게 와 닿았습니다.
“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리노라
“
올해 또 다시 저에게 페루 단교 선교팀 일원이라는 영광과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아리끼빠에서 두 고아원을 섬기던 중 하나님께서 저의 가슴에 강하게
말씀해 주신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아침마다 아이들과 함께 가지는 경건의 시간을 통해 성경 공부를 하는 중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이시고
우리들은 모두 그 분의 양이라는
내용의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저는 지금까지 그 성경 구절의
참 의미를 깨닫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날 그 아침에 이 말씀이 얼마나
저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는지,
감사함이 넘쳐났습니다.
(요한 10:14-15)
잃어버린 양들과 같이 이 곳의 어린이들은 다 고아가 되었고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샤론 자매님과 호세 목사님을 예비하시고
사용하시어, 고아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그 잃어버린
고아들을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로 삼아 주심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눈으로, 몸짓으로, 손길로
저희들은 소통할 수 있었고 서로를 사랑하는 데 막힘이 없었습니다.
이번 선교 중 고아 어린이들과 보낸 일주일의 시간은 저에게는 가장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페루에 있는 이 고아 어린이들에게“하나님의 성령의 불”을 전하는데 마음과
정성을 쏟을 수 있도록 저를 사용하여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립니다.
아멘!
고은혜(오로라.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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