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orean | Page 18

아바 페루 ETC 제가 여기 있사오니! 아바 페루 2010년, 하나님은 페루의 5천 명의 청소년들을 불러 모아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절대 불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페루에 5천 명의 청소년들을 유치할 만한 숙박 시설은 지금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강권적으로 군부대 시설을 열어 주셨습니다. 저희들에게 남아 있던 2만5천 불의 재정으로는 아이들의 하루 식비조차도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50만 불이 넘는 재정을 부어주셨습니다. 왜 그러셨나요? 하나님의 모든 계획과 섭리를 다 헤아릴 수 없음을 먼저 고백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페루의 청소년들이 이 마지막 때의 복음의 용장들로 준비되고, 훈련되고, 성장되기를 원하셨습니다. 5천 명의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은 성령의 불을 부어 주셨습니다. 집회 마지막 시간에 말씀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초청하심에 5천 명 모두 다 하나님이 어떤 곳으로 보내시든지 선교사로 나아가겠다고 결심하며 고백하였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지난 6년 간 아바 페루 청소년 집회가 6개 지역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리마와 와쵸, 그리고 왕까이요, 사띠뽀, 아리끼빠와 쿠스코에서 청소년들은 매년 한 번씩 모여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저들의 결심과 결단을 재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왔습니다. 특별히 2014년 부터는 아바 페루 사역 전체를 현지 목회자들과 사역자들로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은 인도해 주시고 역사해 주셨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어려움과 문제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기하고 오묘한 방법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고 도와 주셨습니다. 이제 이 곳 저 곳에서 열매들이 맺고 있음과 성령의 불길이 번져가고 있음을 보게 해 주십니다. 지역마다 청년들이 선교팀을 조직하여 병원과 학교 , 그리고 산간 마을들로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18 HHK World Mission Center 그러나 실제적인 훈련없이 얻는 수확이 적음을 또한 보게하여 주셨습니다. 더욱이 이제 아바 페루 사역이 2016년 부터는 11개 지역으로 확장되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은 올해 저희들에게 페루에 [청년 선교사 훈련센터]를 세우기를 원하심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군대가 가나안 땅을 정복해 갔던 것처럼 하나님의 복음의 군대가 페루에서 일어나 페루 땅과 중, 남미 땅을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정복해 가길 원하심을 알려 주셨습니다. 페루 땅에, 그리고 페루의 청소년들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하십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을 다 알 수 없었을 때에도 다만 순종했으며 하나님은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완성되어졌을 때 모두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엎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니나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 3: 23-24) 아바 페루는 진행 중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페루로 부터 수많은 헌신된 청년 선교사들이 페루 구석구석 뿐 아니라 중, 남미의 많은 민족들과 백성들을 향해 목숨 걸고 달려 나가게 될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