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렬
오로라, 콜로라도
“단기선교를 앞두고
제가 하는 일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계약이 깨져
버리고 대신 일을
맡아줄 사람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참가를 포기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의
마음에 깨달음을 주시어
다시 참가, 헌신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참 믿음은 순종이며,
순종한 자만이 하나님의 참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통해 저는 그 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오늘도 순종의 삶을 실천하기
소원합니다.”
앙까와시 교회의 이전 화장실 모습
우리가 먼저 변화됩니다!
화장실 건축 사역에 참가한 대부분의 단기
선교팀원은 아마도 아주 작은 일을 이룬다는
생각으로 쿠스코에 도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사람의 몫]
을 감당하길 원하셨던 것이 아니라 철저한
순복을 통해 저희 모두가 [하나님을 경험]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경험한 단기선교팀의 삶이
변화됐습니다. 제리 페트리 형제와 유유
키오사왕 형제는 공사를 마친 후 그 곳에서
만난 5명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후원자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쁘게 완성된 새 수세식 화장실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기 선교팀이 페루에서 모든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후, Freeway Ford 자동차
딜러에서 화장실 건축 프로젝트에 물질로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선교 여행을 떠나기 몇 달 전 Freeway Ford사에 후원금을 요청했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기에 기대없이 선교를 떠났었다.
그런데 Freeway Ford사의 Bob Barbee 사장은 단기선교를 모두 마친 후에 이를
승인, 이번 쿠스코 화장실 프로젝트에는 후원금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일을 통해 새로운 비젼을 보여 주셨다.
바로 이 후원금으로 미래에 또 다른 화장실, 또는 건축 프로젝트를 위한 착수금을
마련해 놓으시려는 깊은 뜻이 계셨던 것이다. 이 후원금을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을
허락하셔서 수 많은 영혼들에게 더욱 큰 도움을 베풀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며
Barbee 사장님과 Freeway Ford가 하나님의 일에 함께 동참해 주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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