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54호 small-1 - Page 71

연재칼럼 전창관의 世說 전창관 CHUN CHANG KWAN -현 Brand age 겸임기자 (Adjunct Reporter) -현 더비빔밥, 맨테크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전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 방콕주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태국어과 -빤야피왓 대학원 신유통학 석사과정 < 상생하는 프랜차이져(Franchiser)와 프랜차이지(Franchisee)를 위하여 > 근래들어 미스터피자와 금복주 등의 가맹사업본 부와 가맹점주 간의 파동이 마찰을 넘어 극단적 분 쟁상황으로 치달으며 가맹사업본부 사장의 구속 등에 이르렀고, 급기야 공정거래위원회까지 나서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안’을 내놓았으나 쉽게 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한 해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연간 1만 5천개 가 까이 폐점하는 이런 혼란의 주요 원인은 가맹 사업본사의 매출과 이익 증대에 포커스가 맞춰 진 ‘프랜차이징(Franchising) 갑질’이 그 본질이 나, 양자간의 이해 상충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갑 (Franchiser-가맹사업본부)’ 과 ‘을(Franchisee- 가맹점)’의 문제점이 구조적으로 산재해 있음을 볼 수 있다. 물론, ‘갑의’ 문제는 극단적 횡포인 반면, ‘을’의 문제는 이와는 달리 ‘공부하지 않고 덤벼드 는 죄 아닌 죄(?)’로 볼 수 있지만 말이다. 일반적으로 소위 ‘가맹사업본부의 갑질’로 인해 벌 어지는 문제점들은, 첫째, 인테리어 비용 부풀려 청구해 폭리 취하기와 광고, 판촉, 할인 비용 떠넘기기 둘째, 가맹점 본사의 매출과 손익은 물론, 오너가 족 소유 핵심위치 점포특혜운영 비리 숨기기 셋째, 조리 노하우 및 품질 규격화를 위한 소스 등 공급품 뿐이 아닌, 일반 자재까지 싯가 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본사 구매 강요 넷째, 오너 일가의 ‘무노동 고임금’ 지급 비리 등으 로 인한 원가구조 악화 다섯째, 부정경쟁 방지법과 영업기밀 보호 법 등을 악용한 계약관계 횡포 등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다양하다. 한편, 가맹점주들의 ‘공부하지 않고 시작하는 죄 아닌 죄(?)’는,당초에 가맹점에 가입할 때, 가맹 계 약서조차 제대로 검토해 보지 않고 무조건 가맹본 부의 설명에 의존해 액면 그대로 믿고, 원가, 판매 가격, 상권분석, 제반 소요비용 등도 검토하지 않 은 채 무작정 달려들어, 실판매(Sell-out)가 가능 한 수준에 대한 상권분석 및 당해 판매액 기준으로 취해질 마진과 이익 예상에 대한 이해도 없이 가맹 점을 운영하겠다고 매달리는 문제 등인데, 첫째, 식자재 비용에 포함된 가맹사업본부 마진 구 조를 요식업을 예로 살펴보면, 고객이 지불하는 매 출총액을 100 %로 놓고 볼 때, 현재 한국내 ‘일반 메뉴 프랜차이즈 식당의 재료비 비중은 평균 매출 의 43 %’,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는 무려 47 %’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 외식산업 연구원의 6,162개 매장 분석결과 자료 기준). 물론, 주 원인은 가맹사업본부가 공급 식자재와 그 외 부자재에 지나친 물류유통 마진을 붙여 공급하 기 때문이나, 이를 프랜차이징 계약을 하기 전에 사진출처: MBC 시사매거진 2580 사진출처:연합뉴스 응당 살펴보고 이익구조 가능여부의 시금석으로 가맹점주가 미리 점 검해 보아야 한다. 한편, 영업이익률을 확보해 주면서도 고객의 입맛 과 식품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자재의 소싱과 관리가 행해지는 업체 인지를 살펴 보는 부분은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가맹본부의 이익 을 담보키 위한 저가 유해 식자재 공급 부메랑은 머지않아 매출악화 로 돌아와 운영을 어렵게 만들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둘째, 식자재 이외의 제반 소요 원가 부분인데, - 요식업계의 불문율 인 ‘3-5-2-12-8의 원칙’, 즉 월 30일 영업을 기준으로 봤을 때 3일 간의 매출로 월세를 감당하고, 5일간의 매출로 종업원 급여를 줄 수 있으며, 2일간 번 돈으로는 광열·통신·수도 요금 등 경비를 지불 할 수 있어야 하고, 12일간 매출로는 각종 재료비를 충당할 수 있는 경우에 8일간의 매출이 순이익으로 남는다는 업계법칙에 어느정도 합당해야 하며, - 또한, 임차예정지의 임차비 대비 ROI(Return on Investment)도 가맹사업본부의 이야기만 믿을 것이 아니라, 실제 트 래픽이나 상세 상권분석을 계약전에 반드시 세세히 살펴야 한다. 한편, 위에 언급한 양자간의 문제점 화두 이외에, 가장 원초적이고 근 본적으로 거론되어져야 할 부분은 다름아닌 한국내 프랜차이징업계 의 고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문제이다. 소위 변호사비와 팁문화 등에 미숙한 우리나라 사회분위기상 잘 인정치 않으려는 ‘로열티’ 징수 라 는 부분에서의 가맹점주들과의 마찰을 회피하려는 얄팍한 생각으로, 가맹사업본부측이 ‘로열티’ 대신 변종 진화시킨 ‘과다마진 상계 재료 비’로 사업이익을 내려는 의도 부분이다. 요는, 거품이 잔득 쌓인 재 료물류비를 지불할 것이냐, 아니면 정확하게 계량된 로열티를 지불 할 것이냐 하는 부분인데, 실상 애매모호하고 불투명하게 뭉뚱그려진 재료물류비로 가맹사업본부 측의 이익을 한없이 보전해 주는 것 보다 는, 서구 프랜차이징 업계처럼 투명하고 내실있게 로열티를 청구하고 지불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업계의 분위기 성숙이 필요하다. 이는, 가맹사업본부의 명확한 이익구조 편성 뿐 아니라, 가맹점주의 투명한 손익계산서를 통한 사업영위 계획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개 사업자가 쉽사리 해 낼수 없는 자재구매 표준화나 광고, 판촉과 같은 마케팅 투자를 통한 브랜딩 작업을 가맹사업본부가 추 진 할수 있도록 재원을 :*;em; {f.;f${(l;ef:::;b+:{eg:k;(l:o:::l:;'o;(l;eh;"&;';'a:'m: ::l;%:'f;&*:o;'n;fe::a;&`f!:":;(':a;)${'m:'`;($:{'m;'m:;e!:;,*;'m;)H:k;(l::*;%;`l;'{em&;!;& :,;%;b+:{eg8&::H:g;%;b:;"&; ;(%x&{%:;($;'m;';%:f:; ";'m: ;!;%hz;";&{.m::g:;(';ef:;!.; {%;'m;('::e;'m; H:::;'`:.;(';":&;);%b: ;%z ;'m; {'f;b+;':o;eg;e!:;,*;'m;): :{($(:;)${%; z{"&: ;(;'n:;&n: ;ef:;%z;cz L":! :;'a8&;'(n:H:-;':" x&{%;({ ;ef:::{";eg;&;& z;%;":::l:;c;%{ef:{&;(l;,*:a;'o:a;';ef:l ;&*: ;(l{'m:::)8&:-;':";'(:n:x&{'a;b+;'{ef%:;b+;':a;f;"&:;.:eK:;&:.;%b::zH;'(;);ef:m;!,z{eg:'mo:;ef:;'m; {eg:,:f;%;e!:;,*;'m;)H;%z: ;g*{";%;': ;(!:k{% ;%:';($;c;&` M z:H;({ ;';'f; z;"&:;'/:g;&;& z&;%;):;e!:;,*'m;);%z: ::g:;'m;%a:;f!;";( H; { {'/:g: :{ ;%z:: ::;%:#::*J[ z;(';d:)JX H;'m:o:;.::;&; ;!{%;!': {($;(:;'m:;c;g::'z : \Y\\JH;,az-:o;-{";g;"&;eBef;% ;!.; { ::;%:; z:a:; z;'f;,*: ;&:":a:o:{%a;(:;%{eh'a;em;(:;f$z{(l;ej{( H; { H;e!:;,*;'m;){'m:{'{ef:,:o:,: ;em:: eg;%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