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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건강 상식 미세먼지 이렇게 대비하자 미세먼지는 더 이상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민생안정과 국민 안전을 위한 최우선과제로 삼을 정도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상반기까지 미 세먼지 발생에 대응한 응급 감축 조치와 일상 생활 속 주변 공간에 대한 관리 강화를 우선 시행할 계 획이다. 미세먼지는 더 이상 봄철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겨울철의 미세먼지 발생 농도가 더 높다. 국내는 난방 사용이 늘면서 중국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고 있다. 방콕처럼 차량이 많은 나라는 초미립자로 이루어진 분진이 자동차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된다. 자동차 배기가스에는 질산염, 황산 등의 유해 물질과 여러 가지 화합물이 함께 배출된다. 먼지 입자 직경이 10마이크로 미터(㎛) 미만인 입자를 말하며, 초미세먼지는 2.5마이크로 미터(μm) 보다 더 작은 입자를 말한다. 미세먼지는 모공보다 작아서 호흡기는 물론이고 피부에 침투하기도 쉽 다. 미세먼지에 1시간 노출되면 80여분동안 흡연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제는 황사와 먼지에 따른 질병도 대비해야 할 정도로 미세먼지는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몸속에 들어온 유해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몸 밖으로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질병의 증상은 주로 눈, 목, 코와 관련되어 있다. 먼저, 눈 은 침침해지면서 가려움증과 눈곱 발생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코는 점막이 부으면 호흡이 힘들어진 다. 이로 인해 식사 뿐만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예방법 미세먼지는 호흡기에 깊숙이 침투하여 폐 조직에 부착되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또한 혈관에 흡수되어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악화 증상 중 특히 강력하게 작용하는 호흡기 질환에는 기관지염과 천식이 있다. 초미세먼지는 천식으로 이어 지거나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폐암, 급성 폐질환, 만성 폐색성 폐질환 등 만성호흡기 질환 등 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씻기이다. 손씻기는 미세먼지 예방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 예방의 기 초가 되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물로만 가볍게 씻는 것이 아니라 꼼꼼히 씻어야 한다는 것이 다. 외출 후 돌아왔을 때는 꼼꼼한 손씻기로 개인 위생을 챙기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도 중요하다. 미세먼지 때문에 외부 활동을 자제하게 되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쉽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때는 실외 운동보다 실내에서 하는 가벼운 맨손 운 동이 좋다. 또한,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미세먼지가 몸 안에 침투하기 쉬워진다. 항상 호흡기가 건조해 지지 않 게 수분 섭취를 해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나 자기 전 젖은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잊지 말자. 미 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반드시 해야한다면 짧은 소매의 옷보다는 긴 옷을, 모자 및 선글라스 착용으로 노출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구입 시 의약외품인지를 확인하자. 마스크 구입 시, KF80 또는 KF94 표시가 있는 마스크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표시는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황사 및 미세 먼지를 방지할 수 있도록 승인한 제품이라는 것을 의미한 다. 58 한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