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Winter - Page 66

도서소개 신간도서 도서부 순샘에 신간도서 소개 글 쓰기를 맡으면서, 왜 3개월이 이 렇게 빨리 올까, 마감이 얼마 안 남았는데 하면서 미뤄둔 숙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 제처럼 느꼈던 순간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차 한 잔을 우려 놓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신간도서와 미팅을 온 종일 하고 있는 지금, 책과의 시간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 - 김형석 지음 (두란노) 네요. 책은 지루하고, 스마트폰과 드라마에 밀려 책을 언제 읽어 봤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북카페는 단지 맛난(?) 커피가 있는 친교의 장소라고 생각하신다면(물론 그것도 너무 좋지만), 근래에 만나지 못했던 오래된 옛 친구를 만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기독교가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마구 발휘하여 존경받고 있다면 이런 제목이 안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개인적으로, 기독교가 사회적으로 부끄럽고 개탄스럽다, 자정해 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 초심자로써 신앙의 기본과 자세에 대해 나서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책과의 만남을 가져 보시는 건 가이드가 될 수 있는 평신도 신앙 선배로부터의 귀중한 체험적 고 어떨까요? 유투브나 드라마만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 백을 듣고 싶은 분, 사회와 국가, 인류의 미래와 관련해서, 기독교 로 책이 이렇게 재밌어? 하실거에요. 이번에 들어온 도서 가 다른 수많은 종교와 학문과 달리 가지는 의미와 사명 또 그 일 들, 너무 좋네요. 저자가 그리스도 인으로써 일생동안 고민 원인 내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면 하고 체험해 온 삶의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서 단지 몇시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면 송두리째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유익하 고 멋지지 않나요? 북카페로 오셔서 원하는 책을 비치된 리 저자는(지난 가을호에 신간소개에서도 등장하셨는데) 올해 99 스트에 셀프로 기입하시고 대여, 반납하시면 됩니다. 많이 세가 된 노철학자로서 그리스도 인으로서 그가 평생을 통해 깨달 이용해주세요. 은 ‘기독교’와 ‘교인’의 사회에서의 존재의 의미와 사명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한국 철학계를 이끌어온 석학이신데 참 글이 간결 하고 쉽고 또 겸손하여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말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 (종교문제를 역사적으로 철학적으로 조명해보면) 기독교는 우 리가 받아들여야 할 유일한 종교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있기에 그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교 회만의 진리가 아니라 사회가 묻는 진리에 답해주어야 하는 이유 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 민족과 국가를 하늘나라로 바꾸 는 책임에 동참하는 특전과 사명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P.30) 66 순례자의 샘터 www.soon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