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6 Summer - Page 37

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 다 참아도 개무시는 못 참습니다!” 러운 십자가를 감당하신 예수님과 같은 시간이 없지만은 않 가 제 답변이었거든요. 내 체면, 내 자존심, 내 상한 기분, 내 았을텐데···. 지난 세월 거쳐간 눈보라가 이제는 머리 위에 증 상한 감정 다 던져버리고 더 중요한 자식을 선택할 수 있는 거로 남은 것같아 마음이 짠해지는 큰언니들. 이 분들의 삶 헌신, 그것이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 아니었을까요? 갈 그 중심에는 나를 붙드시고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 릴리 3목장 큰언니들께서는 본인들의 마음이 그렇기 때문에 지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 삶의 무게를 감당하지 않 예수님 마음을 더 잘 헤아릴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유수자 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이 그 부끄러 집사님께서는 “그런데 이 수로보니게 여인은 너무나 지혜로 움, 무시, 창피 등을 다 감수할 수 있었던 것이 예수님에 대 워서 그만큼 지혜롭게 말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한 확실한 믿음, 절대적 의지, 철저한 의존이었던 것처럼요. 말씀 하셨고 다들 동의하시는 듯 하였습니다. 또한 사실 우 리가 성경 말씀을 늘 입술에 담고 가슴에 새기고자 하는 이 기자가 모자란 사진 촬영을 위해 갈릴리 3목장을 2번 방문하 유 중 하나는 이런 지혜를 얻고자 한다는 것에도 모두 동의 는 동안 미나리리며 깻잎, 가지 등의 모종을 나누는 모습이 를 하시더라고요. 헌신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발급하신 믿 유달리 눈에 띄었는데요. 무언가를 심고 기르고 가꾸는 일을 음이란 credit card에 내장되어있는 chip처럼 이미 내 몸안 멈추지 않고 하고 계신 것을 보면서 어쩌면 이분들은 그 어 에 있는 갈릴리 3목장···. 같은 엄마로서 부럽지 말입니다! 떤 것도 저홀로 설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아시겠 구나! 싶더라고요. 누군가는 좋은 토양에 씨를 심고, 물을 주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큰언니들 고, 거름을 주며, 벌레를 잡아주고 그보다 더 크게는 갑작스 갈릴리 3목장 식구들은요. 목장 식구라는 인연으로 만난 지 러운 소나기와 우박과 눈보라 속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끈질 최소 5년에서 평균 10년 이상 되셨대요. 정말 가족과도 같은 긴 생명력을 공급하는 절대적 돌보심이 없으면 다 헛되다는 인연과 만남이지요. 이제는 눈 내린 듯 하얀 은발이 자연스 것을 말이지요. 이분들은 그것을 너무 잘 알고 계시기에 오 러운 이분들을 뵈니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늘도 하나님의 절대적 돌보심에 기대어, 믿음에 기대어 살고 꽃들과 지난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계시지 않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하는 노랫말 가사가 떠오르더라고요. 굳세게 버틴 꽃과 같은 큰언니들! 쉽지만은 않았을 이민 생활!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인생 중간중간 부끄 www.fkbc.org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