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6 Summer - Page 31

“하나님이 그 시간에 저를 깨워주시는 것 같다”면서 아침 일 의 손자, 손녀들을 포함해 총 10 명이 사우스캐롤라이나 머 찍 일어나면 항상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 틀비치에서 모이신다고 합니다. 올해도 아이들의 여름방학 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을 손꼽아 기다리신다는데요. 사랑스러운 손주들과 박물관 에도 가고, 수족관도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물놀이도 “기도를 할 때마다 주님이 가까이 계심을 느끼게 돼요. 기도 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큰 집을 빌려 그 안에 하다 보면 성령께서 제 곁에 함께 하시고, 늘 인도해주신다 서 며칠 동안 온 가족이 시끌벅적 붐비는 여름 풍경은 상상 는 것을 알게 되죠.” 고 집사님은 “권 집사님 같은 신앙이 좋 만 해도 즐겁습니다. 은 분이랑 함께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 게 저도 신앙을 갖게 됐고, 그것에 대해 예전에는 새벽기도나 수요예배에 나가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옆에서 여러 기도 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그 신앙의 선배님들의 행동을 보면서 많은 러지 못하신다는 어머니. 그러나 여전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십니다. 히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고, 현재 속한 갈릴리 목장에서 교인들과 즐겁게 교제 ◊  놀라운 기도의 힘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고영숙 어머님은 주님을 믿는 사람이 “저는 이렇게 감사한 매일매일을 선물 꼭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 로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건강이 허락 실까요. 바로 ‘항상 기도하라’는 것입니 되는 한 계속해서 교회에 나오고 싶고, 다. 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도움 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매일 가족과 교회, 목사님, 우리 목장, 그리고 교회 선교 등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의 힘을 믿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들어 주시냐는 다소 어리석은 질문에 고 집사님은 현명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고영숙 어머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성경 구절을 소개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노래 가사로도 잘 알 려진 고린도전서 13 장 4 절에서 8 절 말씀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우리는 지금 광야에서 살고 있어요. 그러니 기다려야죠. 아 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이 다들어주시지 않는 것 같은 때도 물론 있어요. 그렇지만 지나고 보면 결국 기도에 대한 응답 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가 올 거예요. 저 역시 그랬 고요. 하나님의 뜻을 믿고 그냥 꾸준히 기도하면서 기다려 보세요.”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 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  매일이 주님이 주신 선물 고영숙 어머님은 현재 여동생 부부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두 명의 아들 중 한 명은 시애틀, 한 명은 페이트빌에서 가정 을 이루고 살아 자주 만나기는 힘들지만, 매년 여름이면 5 명 www.fkbc.org 31